'상속자들' 김우빈, 박신혜 다리 걸더니 손 잡네..'응큼우빈 등극'

강선애 기자 입력 2013. 10. 24. 13:39 수정 2013. 10. 24.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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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 연예뉴스 ㅣ 강선애 기자] SBS 월화극 '상속자들'(극본 김은숙, 연출 강신효)의 김우빈이 박신혜의 손을 잡고 있는 모습이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우빈은 24일 방송될 '상속자들' 6회분에서 박신혜를 향해 저돌적인 스킨십을 선보일 예정이다. 극중 최영도(김우빈 분)가 자신의 곁을 지나가는 차은상(박신혜 분)의 발을 일부러 걸고는, 넘어지려는 차은상의 손을 잡아 일으켜 세워주는 것.

방송에 앞서 공개된 현장 스틸컷에는 넘어지려는 은상의 모습, 은상의 손을 잡은 영도의 모습, 은상의 얼굴을 짓궂지만 의미심장한 악동의 눈빛으로 들여다보는 영도의 모습 등이 담겨있다. 이는 앞으로 본격적으로 전개될 김탄(이민호 분)-은상-영도의 얽히고설키는 로맨스를 예고해 더욱 눈길을 모은다.

박신혜와 김우빈의 격정적 재회 장면은 지난 5일 경기도 동탄에 위치한 한 고등학교에서 촬영됐다. 만나기만 하면 웃음부터 보이는 두터운 친분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 일쑤인 김우빈과 박신혜지만, 이날 만큼은 부상의 위험에 대비해 신중하게 동선을 체크하고 연습을 거듭하는 등 철저한 사전 준비를 마쳤다.

특히 이날 촬영은 김우빈이 박신혜를 향한 직접적인 돌직구 고백을 해야하는 상황이었다. 3시간이 넘게 진행된 촬영에서 박신혜와 김우빈은 각기 다른 표정을 지어내며 미묘한 감정이 흐르는 아찔한 장면을 연출했다. 특히 김우빈은 휘청이는 박신혜의 손을 자신의 손으로 붙든 후 얼굴을 들여다보며 불시에 박신혜에게 마음을 털어놓는, 일명 '나쁜손 러브라인'을 선보였다. 김우빈의 싸늘한 악동표정 속에서 튀어나온 달콤한 고백이 짜릿한 긴장감을 폭발시키며 현장을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김우빈은 "최영도의 감정을 심도 있게 표현하기 위해 매일 노력하고 고민하고 있다. 친구들을 괴롭히지만, 어딘지 모를 외로움과 슬픔이 묻어나는 영도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제작사 화앤담픽처스 관계자는 "박신혜와 김우빈의 격정적 재회 장면으로 인해 촬영장이 순간 정지된 듯 달달해졌다. 자연스러운 연기력과 뛰어난 몰입력으로 밀고 밀리는 접전을 완벽하게 소화한, 범상치 않은 두 사람의 관계를 지켜봐달라"고 밝혔다.

한편 제국고로 전학가게 된 은상이 등교 첫 날부터 탄과 영도가 마주선 자리에 끼이며 이들의 삼각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키고 있는 '상속자들'은 24일 밤 10시 6회가 방송된다.

[사진제공 = 화앤담픽처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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