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의 여신' 박건형, "문근영 성장에 놀라..어색하고 재밌다"

2013. 8. 5.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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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정유진 기자] 배우 박건형이 문근영의 성장을 지켜보며 혼자 놀랄 때가 있다고 전했다.

박건형은 5일 경기도 일산 MBC드림센터 근처 일식집에서 진행된 MBC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극본 권순규, 이서윤 연출 박성수, 정대윤) 기자간담회에서 상대역 문근영의 성장에 대해 "그냥 나 혼자 놀랄 때가 있다. 옛날엔 하지 못했던 얘기들, 예를 들어 근영이가 먼저 '술 한 잔 해야지'라고 말하면 '뭐라고?'하고 되묻게 된다"라고 밝혔다.

이어 "문근영은 자기가 이런 말을 하면 오빠가 어색해 할거라 생각한다. 그리고 근영이도 약간 어색해 한다. 그런 게 재미있다. 오랜만에 같이 만나서 촬영 미성년자 때했던 대화랑 다시 만나서 한 대화가 달라져서 신기하다"고 전했다.

또한 미성년자 문근영과 성인 문근영의 다른 점에 대해 "저에게 근영인 지금도 19살 때랑 같다. 그러다 보면 스태프들도 근영이보다 어린 스태프도 있고 하니까, 내가 누나네 언니네 이렇게 얘기하면 내 기억 속에는 어린데 지금은 다 컸네, 혼자 생각한다"

박건형과 문근영은 지난 2005년 영화 '댄서의 순정'에서 로맨스 연기를 펼쳐 보인 바 있다.

한편 '불의 여신 정이'는 조선시대 최초 여자 사기장 백파선의 파란만장한 삶과 사랑을 다룬 드라마다. 박건형은 극 중 이강천의 아들 이육도 역을 맡아 활약하고 있다.

eujen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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