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의' 김혜선 연기력 논란 '시청자 혹평'

뉴스엔 입력 2012. 12. 4. 07:43 수정 2012. 12. 4.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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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의' 중견배우 김혜선이 연기력 논란에 휩싸였다.

MBC 월화드라마 '마의'(극본 김이영/연출 이병훈 최정규)에서 현종(한상진 분)의 어머니 인선왕후 역으로 출연중인 김혜선의 연기에 시청자 혹평이 쏟아졌다.

12월 3일 방송된 '마의' 19회에서는 현종이 갑작스레 쓰러지자 아들이 아끼던 수의 고주만(이순재 분)을 밀어내고 자신이 아끼는 내의원 제조 이명환(손창민 분)에게 치료전권을 일임하려는 인선왕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아들 현종과 은근한 힘겨루기를 하던 인선왕후는 현종이 원인불명의 병으로 쓰러지고 고주만이 제대로 병을 치료하지 못하자 불같이 분노했다.

이를 빌미로 고주만이 아닌 이명환에게 힘을 실어주려는 인선왕후는 고주만을 끌어낸 후 "내 결단코 자네를 살려두지 않을 거다. 수의를 옥사에 가두고 이 시료는 다시 내의원 제조에게 맡길 것이다"고 호통 쳤다.

그동안 아들 현종과 딸 숙휘공주(김소은 분)를 지켜보기만 하던 인선왕후가 처음으로 본격적인 행동에 나서며 왕실 최고 어른으로서의 권위와 카리스마를 보여주는 대목.

하지만 시청자들은 방송 후 관련 게시판을 통해 "김혜선 사극 연기가 너무 어색하다" "중견배우신데, 사극 경험이 없는 것도 아닌데 연기가 왜 이렇지? 보는 내가 민망할 정도" "인선왕후 좀 어떻게 해주세요. 맥 끊는 연기... 사극은 사극톤으로!" 등 반응을 보이며 혹평을 전했다.

김혜선은 '마의' 이병훈 PD의 히트작 '대장금'과 '동이'에도 출연했던 연기경력 23년의 중견배우. 이에 일부 시청자들은 "그동안 사극에서 주로 상궁 역만 하다 처음으로 왕후가 돼 보는 내가 더 어색한 건가?" "'대장금' '동이' 다 봤는데... 몸이 안 좋으셨나, 앞으로 나아지길 기대하겠다" 등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마의'는 서은서 역으로 출연중인 신인배우 조보아의 연기력 논란으로 이미 한차례 홍역을 치른 바 있다. (사진=MBC 월화드라마 '마의')

[뉴스엔 유경상 기자]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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