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이' 이상윤, 이보영 거짓말 알고 태도돌변 '이혼하나'
[뉴스엔 박선지 기자]
이상윤이 이보영에 대한 배신감에 180도 태도가 돌변했다.
12월 2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내 딸 서영이'(극본 소현경/연출 유현기) 24회에서는 이서영(이보영 분)이 가족이 없다는 거짓말을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강우재가 배신감에 휩싸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서영은 3년 전 우재와 결혼할 당시 아버지 어머니 모두 돌아가셨고, 남동생은 미국에서 산다고 거짓말을 한 상황. 이후로도 서영은 우재가 가족에 대한 얘기를 물을 때마다 별로 말하고 싶지 않다며 회피해왔었다.
이날 방송에서 우재는 회사를 그만 둔 이삼재(천호진 분)의 사물함에서 서영의 증명사진을 발견했고, 그의 뒷조사를 하기 시작했다. 우재는 이력서에 적힌 주소대로 집을 찾아갔다가 그곳에 사는 사람의 이름이 자신이 알고 있던 유만호가 아닌 이삼재라는 사실을 알았다.
주인아주머니는 "이삼재씨랑 아들이랑 둘이 살고 있다. 예전에 딸 혼자 살았던 것까지 합하면 4년째 여기서 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재는 유만호란 이름은 자신이 여러 번 마주한 이삼재의 동네 부동산 주인의 이름이란 사실을 알았다.
회사로 돌아온 우재는 그토록 믿었던 서영에 대한 배신감과 충격에 망연자실했다. 우재는 일부러 새벽까지 야근을 했고 서영의 전화조차 받지 않았다. 집에 돌아간 우재는 기다리다 지쳐 자고 있는 서영의 모습을 원망 섞인 눈빛으로 한참동안 바라봤다.
다음 날 아침에도 우재는 서영이 일어나기도 전에 출근해 버렸다. 놀란 서영은 전화를 걸었고, 우재는 "서영아"라고 부른 뒤 한참동안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결국 우재는 "그냥 한번 불러보고 싶었다. 됐다"며 서둘러 전화를 끊어버렸다.
그리고 이날 방송 말미, 서영의 가족관계증명서를 뗀 우재는 이삼재의 이름과 그가 아직 생존해 있음을 확인하고 다시 한번 분노했다. 서영에게 한없이 자상했던 우재의 태도가 이처럼 돌변하며 앞으로의 갈등과 파란을 예고했다.
박선지 sun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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