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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미혜 기자]2NE1 박봄이 씨엘에 대한 불만을 털어놨다.박봄은 10월 13일 방송된 SBS '강심장'(진행 강호동 이승기)에서 "씨엘 양은 결벽증이 있다"며 "처음 만났을 때 뭘 주면 이렇게 잡는다"고 손가락으로 물건을 잡는 모습을 재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박봄은 "씨엘이 리더인 것이 불만이다"고 장난스레 털어놓기도. 박봄은 "공민지가 16살, 씨엘 19살, 산다라박과 내가 26살이다"며 "사실은 씨엘이 중간에서 조율도 잘하고 리더십도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또 박봄은 토크주제로 '난 약중독이다'를 내걸고 "처음 밝히는 거다"고 말했지만 아쉽게도 방송 기회를 얻지 못했다.

한편 이날 '강심장'에는 2NE1(투애니원) 산다라박 공민지 박봄 씨엘(CL), 인순이, 이의정, 홍석천, 카라 구하라 니콜, 낸시랭, 솔비, 브라이언, 문세윤, 주비트레인, 에픽하이 타블로, 현영, 김효진, 붐, 슈퍼주니어 이특 은혁, 유채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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