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김지원 살아났다..송중기는 송혜교 구할수 있을까 [종합]

2016. 3. 30.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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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판석 기자] 김지원은 송중기와 진구의 활약으로 다행히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 그러나 송혜교는 또 다시 납치되면서 위기에 처했다. 송중기는 반드시 송혜교를 구하겠다고 안심시켰다. 송중기는 3시간 동안 자유을 얻어 송혜교를 구하기 위해 나섰다.

3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태양의 후예'에서는 납치당한 강모연(송혜교 분)과 M3 바이러스에 걸려서 죽을 위기에 처한 윤명주(김지원 분)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유시진(송중기 분)과 서대영(진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아구스(데이비드 맥기니스 분)는 우루크를 안전하게 떠나기 위해서 강모연을 납치했고 유시진은 이 광경을 바라볼 수 밖에 없었다.  

격리된 윤명주와 서대영은 무전기로 서로의 사랑을 확인했다. 서대영과 윤명주는 서로 "보고 싶습니다"라는 말을 주고 받았다. 서대영은 병에 걸려 두려워하는 윤명주를 위로하기 위해 "윤명주는 제 인생에 들어오기 시작한 순간부터 천사였다"라고 절절한 마음을 고백했다.

윤명주는 M3 바이러스 증상과 함께 면역 과민 반응이 나타나며 죽을 위기에 처했다. 윤명주는 M3 바이러스에 걸렸다는 사실을 윤중장(강시일 분)에게 알렸다. 윤중장은 "아버지로서 할 수 있는 일도 사령관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다"며 "무력하게 딸의 전화를 기다렸다"고 말했다. 

이에 윤명주는 윤중장에게 두 가지 부탁을 했다. "저 안진다"며 "파병 오기전에 중위 윤명주 딸 윤명주 모두 잃을 것이라고 협박했던 것을 용서해달라. 살아남으면 서상사의 군복을 벗기지 말라"고 부탁했다. 윤명주는 두 가지 부탁을 한 뒤에 기절했다. 

아구스는 진소장(조재윤 분)이 가지고 있던 다이아몬드를 되찾기 위해서 윤명주의 치료약을 가지고 거래를 제안했다. 이에 유시진과 서대영은 거래를 하기 위해 아구스를 만나러 갔고 전투에 돌입했다. 무사히 거래를 마치고 치료약을 가지고 본진으로 돌아왔다./pps2014@osen.co.kr

[사진] '태양의 후예'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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