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블랙' 이진욱 매서운 반격, 진짜 복수는 이제부터(종합)

김지현 입력 2016. 3. 30. 23:0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리포트=김지현 기자] 복수를 위해 때를 기다린 이진욱이 원수 김강우, 전국환을 향해 조금씩 반격을 가하고 있다.

30일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극본 문희정, 연출 한희 김성욱) 5회에서는 차지원(이진욱)이 민선재(김강우)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차지원은 자신의 집을 찾아갔지만 이내 실망하고 돌아왔다. 원수 민선재와 자신의 첫사랑 마리(유인영)가 결혼했다는 사실을 알고 놀란 것.

차지원은 민선재에게 전화를 걸어 "네가 어떻게 마리와 결혼을 해. 내가 살아 올 이유가 하나 없어졌잖아"라고 냉랭하게 말했다. 모든 사실을 알게 된 마리는 민선재를 원명하며 "지원이 죽었다며. 왜 죽었다고 했냐"고 소리쳤다.

그러나 마리는 모든 걸 알고 있었다. 다음 날 차지원은 몰래 마리를 찾았고, 전 연인을 향해 "왜 날 기다리지 않았냐. 내가 카드 보낸 것 못 봤냐"고 물었다. 카드 내용에는 차지원이 죽음을 위장한다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마리는 카드를 못봤다고 말했다. 그러나 마리는 카드를 본 상태였다. 차지원이 살아 있다는 걸 알면서도 부를 거머쥔 민선재와 결혼한 것이었다. 지고지순한 줄 알았던 마리의 두 얼굴이었다. 차지원은 친구와 연인 모두를 잃었다.

하지만 차지원은 조금씩 뒤에서 복수를 준비하고 있었다. 불법 카지노를 운영하는 백은도(전국환)의 자금을 빼돌린 것. 거금을 쥐게 된 차지원은 조금씩 민선재를 향한 복수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백은도의 자금줄을 쥐게 된 차지원이 어떤 방식으로 최후의 원수 민선재에게 접근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지현 기자 mooa@tvreport.co.kr /사진=MBC '굿바이 미스터 블랙'


[제1회 TV리뷰 어워즈 당선작 발표]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