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굿미블' 이진욱♥문채원, 복수극 섞인 로맨스 시작(종합)

임주현 기자 2016. 3. 16.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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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임주현 기자]
/사진=MBC '굿바이 미스터 블랙' 영상 캡처
/사진=MBC '굿바이 미스터 블랙' 영상 캡처

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에서 이진욱과 문채원의 로맨스와 함께 김강우의 악행이 시작됐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극본 문희정 연출 한희 김성욱 제작 이김프로덕션)에서는 태국에서 처음 만나는 차지원(이진욱 분)과 김스완(문채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해군 특수장교 차지원은 동료를 위해 훈련에 매진했다. 차지원은 "이겨야 포상휴가 받지. 너 와이프 애 낳는다며"라며 훈련에 앞장섰다. 차지원은 훈련에 열중하던 중 민선재(김강우 분)를 만났다. 민선재는 차지원의 머리에 총을 들이댔지만 차지원은 자폭하며 위기를 모면했다. 차지원은 기뻐하며 춤을 췄지만 포상휴가에서 제외됐다.

차지원은 아버지의 생일파티에 맞춰 포상 휴가를 나왔다. 차지원은 가족이 모두 모인 자리에서 윤마리(유인영 분)와 결혼하겠다고 선언했다. 윤마리는 차지원의 멋없는 프러포즈에 실망했다. 민선재는 이를 지켜보며 굳은 표정을 지었다.

이후 차지원은 윤마리에게 키스 후 반지를 건네며 정식으로 프러포즈를 했다. 두 사람은 결혼을 약속했다. 민선재는 두 사람이 키스하는 장면을 목격하며 씁쓸해 했다.

윤마리는 종종 연락이 없는 차지원을 걱정했다. 윤마리는 민선재에게 투정을 부렸고 민선재는 "그럼 나한테 올래?"라고 물었다. 윤마리는 민선재에게 장난스럽게 답했다. 민선재는 자신을 탐탁지 않게 생각하는 윤마리의 아버지를 보며 좌절감을 느꼈다.

이때 차지원은 민선재 아버지가 부르는 바람에 곤란을 겪었다. 민선재는 늘 차지원을 곤란하게 하는 아버지 때문에 화가 났다. 친한 친구인 두 사람은 아버지 문제로 다툼을 벌였다.

민선재는 차지원의 아버지가 경영하는 선우그룹에 입사했다. 차지원은 윤마리와 결혼을 앞뒀지만 결혼이 미뤄졌다. 사령관이자 윤마리의 아버지는 훈련이 잡혔다며 "결혼 2주만 미뤄야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차지원은 태국에 가게 됐다.

태국에서 지내고 있는 김스완은 고성민(이원종 분)과 미리 짜고 국제 결혼을 하는 척 연기했다. 김스완은 고성민과 짠 대로 도망쳤고 생과일주스를 파는 척 지나가려 했다. 하지만 김스완은 고성민이 30만 바트를 받았다는 소리에 고성민에게 따졌다. 이 과정에서 김스완은 살인사건 현장을 목격해 쫓기는 신세가 됐다.

차지원과 김스완은 태국에서 우연히 만나게 됐다. 김스완은 자신에게 쓰레기를 던지고 간 일행의 차를 쫓아가던 중 차지원과 부딪혔다. 이에 차지원은 김스완을 소매치기로 시작하며 인연을 시작했다.

이날 민선재는 차지원의 아버지와 만났다. 차지원의 아버지는 총에 맞았고 민선재는 자신의 잘못을 숨기기 위해 차지원에게 걸려온 전화를 대신 받았다. 차지원과 김스완의 로맨스, 민선재의 악행이 시작된 가운데 앞으로 펼쳐질 차지원의 복수극 역시 주목된다.

임주현 기자 imjh21@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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