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저씨' 정지훈, 죽음 진실에 한 발짝..윤박이 열쇠일까[종합]

입력 2016. 3. 10.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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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소담 기자] '돌아와요 아저씨' 정지훈이 김인권의 죽음과 관련한 진실에 한 발짝 다가섰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극본 노혜영, 연출 신윤섭)에서는 이해준(정지훈 분)과 신다혜(이민정 분)가 김영수(김인권 분)의 죽음의 진실을 쫓고 있었고, 다혜는 해준에게서 영수를 느꼈다.

이날 한홍난(오연서 분)은 위기에 처한 송이연(이하늬 분)을 구했다. 이연은 왕주연(류화영 분)에게 여자주인공이 바뀌었다는 소식을 듣지 못해 화려한 차림으로 드라마 제작발표회 현장에 도착한 것. 이때 홍난은 이연의 아들 앞에서 “악당들이 엄마를 괴롭히는 거다”며 “나는 번개걸이다”고 외쳤다. 홍난은 지미집 카메라를 타고 날아가 히어로처럼 이연을 구했다. 마치 영화 속 액션신과도 같았다.

선진백화점 매장에서는 신다혜(이민정 분)에게 일이 생겼다. 한 부부 손님은 물건을 훔쳐놓고 그것을 문제 삼았던 다혜에게 무릎 꿇고 진심으로 사과하라고 한 것. 그러나 이때 해준이 다혜를 일으켰다. 손님은 해준에게 당신이 이 여자 남편이냐고 물었고 해준은 그렇다고 답하려고 했다. 이때 홍난은 해준에게 강제로 입을 맞췄다. 만약 정체를 발설하게 된다면 이대로 하늘로 올라가야 했던 것. 결국 정지훈(윤박 분)이 상황을 정리하고 다혜를 구했다.

입을 맞춘 일로 해준과 홍난은 해준의 아버지에게 불려갔다. 두 사람은 그저 친구사이이며 단지 패션쇼를 홍보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해명했다. 홍난은 “패션쇼에 서겠다”고 선언했고 해준 아버지의 허락이 떨어지고야 말았다.

해준과 홍난은 함께 패션쇼를 준비하다가 망측한 소문에 휩싸이게 됐다. 해준이 탈의실에서 홍난의 옷을 입고 벗는 걸 도와줬다. 두 사람의 영혼은 남자였기 때문에 거리낌 없이 행동했던 것. 이에 다혜도 오해하고 도망가자 해준은 그녀를 따라 엘리베이터에 올랐다. 그리고 다혜는 익숙한 해준의 말투에 영수를 떠올렸다.

다혜는 해준에게 떡과 관련한 사항을 말해줬고 해준은 누가 사물함에 다가오는지를 지켜봤다. 나타난 것은 지훈이었다. / besodam@osen.co.kr

[사진] '돌아와요 아저씨'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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