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팔' 어남택 응답, 전쟁 같았던 남편 찾기에 마침표(종합)

이혜미 입력 2016. 1. 15.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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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 긴 남편 찾기에 드디어 마침표가 찍혔다.

초미의 관심사였던 혜리의 남편은 '어남택' 박보검이었다.

15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 19회에서는 6년의 기다림 끝에 연인으로 맺어지는 택(박보검)과 덕선(혜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따라 '응팔'의 최대 화두였던 남편 찾기에 마침표가 찍힌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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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길고 긴 남편 찾기에 드디어 마침표가 찍혔다. 초미의 관심사였던 혜리의 남편은 ‘어남택’ 박보검이었다.

15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 19회에서는 6년의 기다림 끝에 연인으로 맺어지는 택(박보검)과 덕선(혜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덕선은 북경 대국을 마친 택 일행과 술자리를 가졌다. 기원 직원들과 동료 승무원들이 만취해 일찍이 자리를 뜨면서 덕선은 택과 단 둘이 남겨진 바.

더구나 한 방을 쓰는 동료가 잠이 들어 방에 들어갈 수 없는 상황. 이에 택이는 “내 방에서 같이 자자”라며 그녀를 자신의 방으로 이끌었다.

이어 택은 덕선에게 침대를 양보하고 소파에 자리를 폈다. 이에 덕선이 “내가 침대에서 잘게”라 말하자 택은 “널 소파에 재우고 내가 어떻게 자. 난 어차피 수면제 먹고 자서 침대에서 자나 소파에서 잔 똑같아”라 일축했다.

그렇게 화제는 수면제로 옮겨갔고, 택을 설득하는 과정에서 덕선은 6년 전 입맞춤을 입에 올렸다. 당시의 키스를 꿈으로 생각하고 있었던 택으로선 기가 막힌 상황.

왜 거짓말을 했느냐는 물음에 덕선은 택이와 어색한 사이가 되고 싶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그런 덕선에게 택이 입을 맞추면서 둘은 연인으로 맺어졌다.

이후엔 달콤한 시간의 연속. 대국을 마치고 귀국한 택이 제일 먼저 찾은 이 역시 바로 덕선이었다.

만남의 장소는 대문 앞. 덕선의 얇은 옷차림의 발견한 택은 입고 있던 외투를 넓게 펼쳐 그녀를 품에 안았다. 둘은 이미 평범한 연인 그 자체였다.

이에 따라 ‘응팔’의 최대 화두였던 남편 찾기에 마침표가 찍힌 바. ‘응팔’의 마지막 행보에 관심이 모아진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tvN ‘응팔’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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