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폿@이슈] 벌써 5번째 작품..'배우 아이유' 익숙해질까

신나라 2015. 12. 28.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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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신나라 기자] 가수 아이유가 또 한 번 연기자로 변신을 꾀한다.

28일 아이유가 SBS 새 드라마 '달의 연인' 출연이 유력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로써 아이유는 9명의 황자로부터 사랑받는 행운의 주인공이 됐다.

아이유의 드라마 출연은 '드림하이' '최고다이순신' '예쁜남자' '프로듀사'에 이어 벌써 다섯 번째. 첫 드라마부터 주조연 자리를 꿰찬 아이유는 큰 연기력 논란 없이 제 몫을 해냈다.

연기자 도전 두 번째 작품인 '최고다 이순신'에서 당당히 주연 배우로 이름을 올리며 주말극의 긴 호흡을 소화해낸 아이유는 가장 최근 작품인 '프로듀사'에서는 톱스타 신디로 분해 제 옷을 입은 듯 자연스러운 연기를 펼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는 '배우 아이유'라는 수식어가 낯설다. 이는 그의 연기가 어색해서도, 역량이 부족해서도 아니다. 아직까지는 배우 아이유가 가진 색깔이 가수 아이유를 뛰어넘지 못했기 때문일 것.

아이유가 '달의 연인'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배우 아이유'를 각인시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달의 연인’은 서울에서 생활하는 직장인 여주인공이 고려로 타임슬립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는 드라마로 중국 소설 ‘보보경심’을 원작으로 한다.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 ‘괜찮아, 사랑이야’ 김규태 감독이 연출하며, 내년 하반기 방송을 목표로 사전 제작될 예정이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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