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가정부' 채상우, 최지우 가슴만졌다 '급당황 화들짝'

뉴스엔 2013. 10. 7.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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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가정부' 채상우가 최지우의 가슴을 만졌다.

은두결(채상우 분)은 10월 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수상한 가정부'(극본 백운철/연출 김형식) 5회에서 박복녀(최지우 분)가 살인자라는 편지를 받고 걱정에 휩싸였다. 급기야 박복녀가 집에 불을 지르는 악몽까지 꾼 상태.

이런 상황에서 은두결의 집에 옆집 어진이 엄마(방은희 분)가 찾아왔다. 어진이 엄마는 아이들에게 "주상복합 아파트 공사 소음이 너무 심해서 주민들 서명을 받으려고 하는데 이집만 못 받았다. 빨리 아빠 나오라고 해라"고 말했다.

하지만 아이들의 아빠인 은상철(이성재 분)은 현재 가출상태. 아이들이 아빠가 없다고 둘러대자 박복녀는 어떻게 해서 은상철이 집에서 나갔으며 현재 상황이 어떤지 모두 밝혔다.

결국 어진이 엄마는 버럭 화를 내며 집에서 뛰쳐나갔다. 이에 은두결은 "그런 걸 다 말하는 사람이 어딨나? 가서 확 죽여버려라"고 말했다. 이에 박복녀는 "알겠습니다"고 답한 뒤 어진이 엄마를 죽이려고 했고 은두결은 놀라며 "죽이라고 한다고 진짜 죽이러 가는 사람이 어디 있나?"며 다시 한 번 박복녀를 붙잡았다.

이 과정에서 은두결은 자신도 모르게 박복녀의 가슴을 만지고 말았다. 은두결은 깜짝 놀라 손을 떼며 당황스러워했지만 박복녀는 아무렇지 않은 듯 자리를 피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사진=SBS 월화드라마 '수상한 가정부' 캡처)

[뉴스엔 이나래 기자]

이나래 nal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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