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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정진영 인턴기자]

'응답하라 1994' 고아라 남편 정체에 시청자 눈이 쏠리고 있다.

최근 방영중인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94'(극본 이우정/연출 신원호) 관계자는 10월 30일 오전 뉴스엔과 통화에서 "'응답하라 1994' 성나정(고아라 분) 남편의 정체는 극 마지막 즈음에 공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앞선 회에서 남편의 이름과 신촌하숙 학생들의 성, 이름 중 한 글자 등이 공개됐다"며 "앞으로도 성나정 남편을 유추할 수 있는 단서들이 드러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10월 26일 방송된 '응답하라 1994' 4회에서는 성나정 남편의 이름이 김재준인 것으로 공개됐다. 이에 따라 고아라(극 중 성나정) 미래 남편에 대한 여러 추측이 나오고 있다.

'응답하라 1994' 관계자는 고아라 남편을 추측하기 위한 색다른 방향을 제안했다.

이 관계자는 "극 중 도희가 맡은 조윤진이란 역할을 보면 2013년 현재에 결혼한 것으로 돼 있다. '응답하라 1994' 러브라인은 성나정에게만 있는 게 아니다. 조윤진의 미래 남편은 누구일지를 추측해보면 자연스레 성나정 미래 남편 후보군이 좁혀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진=tvN '응답하라 1994' 캡처/CJ E&M 제공)

정진영 afree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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