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할리우드]봉준호 연출, 브래드 피트 제작 '옥자', 칸 경쟁작 유력 후보

2017. 3. 23.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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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봉준호 감독이 연출하고 브래드 피트가 제작한 ‘옥자’가 오는 5월 17일부터 열리는 제 70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의 유력한 후보라고 22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가 보도했다.

버라이어티는 “‘옥자’가 넷플릭스가 제작한 최초의 칸 영화제 경쟁작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매체는 “‘마더’로 칸 영화제에 초청된 한국의 스타일리스트 봉준호 감독이 연출하고 플랜B의 브래드 피트가 제작한 영화”라고 소개했다.

‘옥자’는 비밀을 간직한 채 태어난 거대한 동물 옥자와 강원도 산골에서 함께 자란 미자(안서현 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어느 날 가족과 같은 옥자가 사라지자 미자는 필사적으로 옥자를 찾아 헤매며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틸다 스윈튼, 제이크 질렌할, 폴 다노, 릴리 콜린스 등 초호화 캐스팅을 자랑한다.

버라이어티는 ‘옥자’ 외에 넷플릭스의 또 다른 영화인 브래드 피트, 틸다 스윈튼 주연의 ‘워 머신’도 경쟁작에 오를 것으로 예측했다.

‘옥자’ ‘워 머신’이 모두 경쟁작에 오르면 브래드 피트는 제작자로, 주연배우로 칸 레드카펫을 밟게 된다.

이 매체는 ‘옥자’ ‘워 머신’ 외에도 소피아 코폴라 감독의 ‘매혹당한 사람들’, 토드 헤인즈 감독의 ‘언더스트럭’ 등도 경쟁작 후보로 예측했다.

[사진 제공= 마이데일리DB, AFP/BB NEWS,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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