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 측 "콘서트 흑인비하 오해 죄송, 2회부터 편집"(공식입장 전문)

뉴스엔 2017. 3. 4.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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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무 측이 흑인비하 논란에 사과했다.

마마무 소속사 RBW는 3월 4일 공식 팬카페에 마마무 콘서트에서 불거진 흑인 비하 논란에 대한 공식사과문을 게재했다.

마마무 앵콜콘서트를 통해 공개 된 마크론슨의 '업타운펑크' 패러디 영상이 흑인 비하 오해를 불러 일으켜 인터넷 커뮤니티와 각종 SNS를 통해 논란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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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마마무 측이 흑인비하 논란에 사과했다.

마마무 소속사 RBW는 3월 4일 공식 팬카페에 마마무 콘서트에서 불거진 흑인 비하 논란에 대한 공식사과문을 게재했다.

마마무는 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한 단독 콘서트에서 마크론슨X브루노 마스의 '업타운 펑크' 무대를 선보였다. 얼굴을 검게 칠하고 무대에 오른 마마무의 퍼포먼스는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였다.

소속사 측은 "콘서트를 통해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자 누구에게나 잘 알려진 유명 곡 뮤직비디오를 패러디 해보고자 한 기획의도"였다고 해명하며 "오해의 소지가 생겨 2회 차 공연 부터는 문제 부분은 편집하겠다"고 전했다.

다음은 마마무 측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RBW 입니다.

마마무 앵콜콘서트를 통해 공개 된 마크론슨의 '업타운펑크' 패러디 영상이 흑인 비하 오해를 불러 일으켜 인터넷 커뮤니티와 각종 SNS를 통해 논란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콘서트를 통해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자 누구에게나 잘 알려진 유명 곡 뮤직비디오를 패러디 해보고자 한 기획의도였으나 오해의 소지가 생겨 2회 차 공연 부터는 문제 부분은 편집하겠습니다.

논란의 소지를 남긴 점 죄송하고 앞으로 세심한 부분까지 좀 더 신경쓰겠습니다.

다시 한 번 사과드립니다.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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