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라이더' 공효진 "아버지와 함께 보면 더 좋아, 심금 울릴 것"

뉴스엔 2017. 2. 22.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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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진이 외로운 아버지들에게 '싱글라이더'를 추천했다.

2월 21일 서울 성동구 왕십리CGV에서 영화 '싱글라이더'의 이주영 감독, 이병헌, 공효진, 안소희가 참여한 CGV 스타 라이브톡 행사가 열렸다.

"남자분들, 특히 아버지들이 보시면 혼자 외로웠던 감정들이 생각나며 심금을 울릴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면서 "아버지를 모시고 같이 보면 더 좋을 것 같다"고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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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공효진이 외로운 아버지들에게 '싱글라이더'를 추천했다.

2월 21일 서울 성동구 왕십리CGV에서 영화 '싱글라이더'의 이주영 감독, 이병헌, 공효진, 안소희가 참여한 CGV 스타 라이브톡 행사가 열렸다.

이병헌은 “많은 분들이 '번지점프를 하다'와 '달콤한 인생'을 얘기했다. 캐릭터나 이야기가 완전히 다르지만, 한 남자의 미세한 감정과 심리의 변화를 따라가다 보면 이야기 안에 빠지게 되는 부분들이 유사한 듯하다”고 밝혔다.

이어 “시나리오를 보고 영화를 찍으면서 느꼈던 많은 감정들을 영화를 보시면서 함께 느꼈으면 좋겠다”면서 “이 영화는 목표를 가지고 앞만 보고 달리는, 지금 현대 사회에서 모두의 이야기라고 본다. 지금 살고 있는 모든 사람들의 상처를 어루만지는 영화가 아닐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공효진은 “설명적이지 않은 게 영화 시나리오를 보고 마음에 들었다. 그래서 영화를 보고 관객이 스스로 느끼게 만드는 것 같다”며 작품의 여운을 전했다. “남자분들, 특히 아버지들이 보시면 혼자 외로웠던 감정들이 생각나며 심금을 울릴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면서 “아버지를 모시고 같이 보면 더 좋을 것 같다”고 추천했다.

안소희는 “시나리오를 앉은 자리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한 번에 읽었는데, 화려하진 않은 점이 더욱 와 닿았고 마지막 부분이 더욱 집중하게 만들었다”고 의견을 전하며 “두 선배님들과 함께한다는 점은 두렵기도 했지만, 이런 기회를 놓치면 안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소감과 함께 “여러분들에게도 기억에 남는 작품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하며 마무리 지었다.

한편 '싱글라이더'는 증권회사 지점장으로서 안정된 삶을 살아가던 한 가장이 부실 채권사건 이후 가족을 찾아 호주로 사라지면서 충격적인 비밀을 만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22일 개봉했다.(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제공)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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