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T!] 스피카 "어떤 형태로 존재하던 잊지 말길"..해체 심경

2017. 2. 9.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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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형태로 존재하던 잊지 말아주세요."

걸그룹 스피카 멤버들은 지난 8일 밤 SNS를 통해 손편지를 공개했다.

스피카는 "각자의 자리에서도 좋은 모습으로 여러분들과 만날 우리 멤버들을 응원해주세요. 5년 동안 머큐리에게 받은 추억들로 스피카는 너무나 행복하고 행복했고, 어떤 말로도 형언할 수 없이 감사한 시간들이었습니다"라며 "스피카가 어떤 형태로 존재하던 한결같이 항상 머큐리와 함께라는 거 잊지 말아주세요"라고 덧붙이며 편지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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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미경 기자]"어떤 형태로 존재하던 잊지 말아주세요."

걸그룹 스피카 멤버들은 지난 8일 밤 SNS를 통해 손편지를 공개했다. 해체를 앞두고 팬들에게 솔직한 심경과 입장을 전하고 있었다.

멤버들은 이 편지를 통해 먼저 "먼저 5주년을 앞두고 아무런 언지 없이 기사를 보고 당황하셨을 여러분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멤버들 간에 앞으로의 향방에 대한 많은 고심 끝에 당분간 개별 활동에 집중하자는 결론으로 현 소속사와 계약해지 관련 논의를 나누고 있었습니다. 갑작스러운 소식에 걱정하셨을 팬분들 생각에 마음이 많이 안 좋지만, 상황 수습과 최대한 정확한 내용으로 전달드리기 위해 모든 정리를 하고 이제야 말씀 드리게 됐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또 스피카는 "지금 상황으로는 다섯 명의 스피카로 함께하는 날이 정확이 언제가 될지 말씀드릴 수 없지만, 지금은 절대 끝이 아니라는 말씀은 꼭 전하고 싶습니다"라고 강조했다.

스피카는 "각자의 자리에서도 좋은 모습으로 여러분들과 만날 우리 멤버들을 응원해주세요. 5년 동안 머큐리에게 받은 추억들로 스피카는 너무나 행복하고 행복했고, 어떤 말로도 형언할 수 없이 감사한 시간들이었습니다"라며 "스피카가 어떤 형태로 존재하던 한결같이 항상 머큐리와 함께라는 거 잊지 말아주세요"라고 덧붙이며 편지를 끝냈다.

스피카는 지난 2012년 데뷔, 이효리의 여동생 그룹으로 화제를 모았지만 그룹 활동으로는 크게 주목받지 못했다. 결국 데뷔 5년 만에 해체의 길을 걷게 됐다. /seon@osen.co.kr

[사진]OSEN DB, 스피카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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