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과 前여친, 진흙탕 싸움 2차전..1월 11일 항소심 재개

김민정 입력 2016. 12. 12. 15:55 수정 2016. 12. 12.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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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과 전 여자친구 A씨의 2라운드가 시작된다.

12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따르면 김현중과 A씨의 첫 항소심 변론기일이 2017년 1월 11일 진행된다.

김현중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한 A씨는 1심 패소 판결에 불복해 지난 8월 24일 항소장을 접수했으며, 김현중 측 역시 항소장을 제출했다.

앞서 법원은 당초 김현중에게 16억원을 배상하라고 요구한 A씨의 주장을 기각하고 오히려 A씨가 김현중에게 1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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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데일리 DB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김현중과 전 여자친구 A씨의 2라운드가 시작된다.

12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따르면 김현중과 A씨의 첫 항소심 변론기일이 2017년 1월 11일 진행된다.

김현중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한 A씨는 1심 패소 판결에 불복해 지난 8월 24일 항소장을 접수했으며, 김현중 측 역시 항소장을 제출했다.

앞서 법원은 당초 김현중에게 16억원을 배상하라고 요구한 A씨의 주장을 기각하고 오히려 A씨가 김현중에게 1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한편 A씨는 2014년 폭행치사 및 상해 혐의로 김현중을 고소했지만, 사과를 받고 고소를 취하한 바 있다.

이어 2015년 2월 김현중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주장하면서 친자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같은해 4월 첫 번째 임신 당시 유산으로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면서 김현중을 상대로 16억원에 이르는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김현중 측은 임신, 유산, 폭행 등은 모두 사실무근이라며 A씨를 맞고소했다.

김민정 (a2030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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