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SES-AOA-악동뮤지션' 새해 첫 포문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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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정유년 새해를 맞아 가요계에 첫 포문을 열 기획사별 주자들은 누구일까.
10일 기획사 등에 따르면 SM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아티스트는 아니지만 S.E.S로 정했고 YG엔터테인먼트는 친남매 듀오 악동뮤지션(이찬혁, 이수현), FNC엔터테인먼트는 걸그룹 에이오에이(AOA)로 각각 확정했다.
YG는 2017년 새해 첫 주자로 악동뮤지션을 확정, 최근 발표했다.
FNC에서는 새해 첫 주자로 걸그룹 AOA가 낙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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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S. |
10일 기획사 등에 따르면 SM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아티스트는 아니지만 S.E.S로 정했고 YG엔터테인먼트는 친남매 듀오 악동뮤지션(이찬혁, 이수현), FNC엔터테인먼트는 걸그룹 에이오에이(AOA)로 각각 확정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누가 첫 주자가 될지 현재 논의 중이며 소속 아티스트들은 늘 준비하고 있으나 아직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AOA |
새해 벽두 발매될 스페셜앨범은 신곡을 ‘러브’등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빛을 발하는 S.E.S.의 명곡들이 실릴 것으로 보여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이 예상된다.
YG는 2017년 새해 첫 주자로 악동뮤지션을 확정, 최근 발표했다. YG는 공식블로그를 통해 악동뮤지션의 티저 이미지 공개로 컴백과 동시에 ‘사춘기-하’ 발표로 ‘사춘기’ 시리즈 완결을 알렸다.
하얀 눈이 내린 설산을 배경으로 이찬혁과 이수현 남매의 모습을 담아낸 티저 이미지에는 ‘악동뮤지션 / 사춘기(思春記) 下 / 2017. 01. 03’이라는 문구가 표기됐다.
지난 5월 새 앨범 ‘사춘기 상’을 발표했던 악동뮤지션은 ‘사람들이 움직이는 게’ 등 독보적인 자신들만의 색깔이 돋보이는 음악으로 음원 차트를 석권한 바 있다.
악동뮤지션 |
그동안 미니앨범을 발매한 AOA는 내년 1월 첫 정규앨범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져 보다 의미 있는 활동이 기대된다.
FNC 관계자는 “AOA 멤버들은 내년 1월 중 컴백을 앞두고 막바지 연습에 전념하느라 빡빡한 연말을 보내고 있다. 첫 정규 활동이니만큼 팬들의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추영준 선임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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