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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가수 김건모가 걸그룹 베스티 유지와 특별한 콜라보 무대를 선보인다.

SBS MTV 측은 12월 7일 "글로벌 음악채널 SBS MTV와 롯데멤버스가 공동으로 제작, 방송되는 '더스테이지 빅플레저'에서는 '가창력 끝판왕' 김건모와 베스티 유지, '실력파 루키' 빅브레인 등이 출연한다"고 밝혔다.

특히 김건모는 '걸 스피릿', '불후의 명곡'등을 통해 신예 실력파 보컬로 주목 받고 있는 베스티 유지와 함께 그의 대표곡인 '미안해요'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뛰어난 가창력의 소유자들답게 색다른 음색의 조합으로 합동 무대를 펼쳐 관객들에게 특별한 공연을 선사한 것. 또 공연을 감상한 객석에서는 박수갈채가 끊이지 않을 정도로 멋진 무대를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이밖에 이날 방송에서는 25년 차 가수 김건모의 '첫인상' '잘못된 만남', '서울의 달', '사랑이 떠나가네',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를 비롯해서 이번에 발표한 신곡 '다 당신 덕분이라오'등 가수생활을 총망라하는 노래들로 감동의 무대를 선보인다. 또 '듀엣가요제'와 '불후의 명곡'에서 걸출할 가창력으로 선배 가수들을 놀라게 한 빅브레인은 '아파'와 '환영'으로 무대를 빛낸다.

김건모와 빅브레인 그리고 베스티 유지까지 함께한 가창력 신구 조합의 무대는 이날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사진=SBS MTV 제공)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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