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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AOA가 첫 번째 정규 앨범을 들고 돌아온다.

AOA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11월 29일 오후 뉴스엔에 "AOA가 겨울 내 발매를 목표로 정규 1집 앨범을 준비 중이다. 발매 시기는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AOA의 정규 1집 발매 소식은 29일 오픈된 AOA의 엔젤스노트를 통해 전해졌다. 지민은 이 포스트에 올린 손편지를 통해 "활동도 많이 없어 서운했죠. 미안해요. 몇 개월 스케줄 없는 동안 저 그리고 멤버들이 여러분 생각하면서 열심히 앨범 준비하고 있었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드디어 AOA 정규 1집입니다"며 "수록곡 속에 오직 엘비스(팬)를 위한 초초초특급 곡도 수록돼 있으니까 기대 많이 하기! 또 조금 더 성장한 AOA로 뿅하고 나타날 거니까 진짜 기대 많이 많이 많이 하기"라고 덧붙였다.

AOA 밴드 멤버였던 유경은 지난 10월 FNC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이 만료돼 팀을 떠났다. 팀 개편 이후 처음으로 컴백하는 AOA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관심이 쏠린다.

[뉴스엔 황혜진 기자]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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