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11:11', 윤아가 좋다더라..그럼 진짜 좋은 것"

김지하 기자 2016. 11. 2.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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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소녀시대의 태연이 베이킹 방송을 통해 신곡 '일레븐 일레븐'(11:11)을 제대로 알렸다. 이날 "베이킹에 빠졌다"라고 털어놓은 태연은 "하지만 오늘 중요한 것은 베이킹이 아니라 조금 있다 나올 신곡"이라고 밝혔다. 태연은 이날 자신의 이니셜인 TY와 신곡 '11' 쿠키를 만들 뿐 아니라 곧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을 위한 쿠키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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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11:11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소녀시대의 태연이 베이킹 방송을 통해 신곡 '일레븐 일레븐'(11:11)을 제대로 알렸다.

태연은 1일 밤 포털사이트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탱티쉐의 오븐&일레븐'을 방송했다. 이는 같은날 밤 11시 공개된 신곡 '일레븐 일레븐'을 기다리는 팬들을 위한 깜짝 이벤트였다.

이날 "베이킹에 빠졌다"라고 털어놓은 태연은 "하지만 오늘 중요한 것은 베이킹이 아니라 조금 있다 나올 신곡"이라고 밝혔다.

태연은 금발에서 흑발로 변신하게 된 이유로 "이번 신곡이 분위기 있는 곡이기 때문에 오랜만에 톤 다운 된 머리를 하게 됐다"는 것을 들었다.

눈이 빨갛다는 팬들의 걱정에는 "베이킹 연습을 너무 열심히 해서 그렇다"고 말하며 콘텐츠 준비를 열심히 한 속사정을 밝혀 웃음을 줬다.

본격 베이킹을 시작한 태연은 귀여운 실수를 연발해 웃음을 줬다. 태연은 자신이 한 실수에 "너무 웃기다"면서 계란 껍질에 담긴 노른자를 재료에 넣어 간신히 체면을 회복했다.

태연은 이날 자신의 이니셜인 TY와 신곡 '11' 쿠키를 만들 뿐 아니라 곧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을 위한 쿠키도 만들었다. 행운의 상징 클로버와 '잘 찍으라'는 의미의 포크 쿠키를 제작해 눈길을 끌었다.

태연은 베이킹을 시작하게 된 이유에 대해 "집순이라 집에서 할 수 있는게 뭐 있나 생각하다가 시작해 봤다. 다 만들어서 나눠주면 은근히 보람차다"고 강조했다.

베이킹 중 시간을 확인한 태연은 "신곡 이야기를 해야 하는데"라며 "남녀가 헤어지기 직전을 11시 11분으로 표현한 곡이다. '레인'은 봄, '와이'는 여름에 낸 곡인데 가을 감성의 곡이 없어서 꼭 들려드리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어 뮤직비디오에 대해서는 "추운 바다에서 찍느라 덜덜 떨면서 촬영했다"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말했다.

이밖에도 태연은 이날 신곡에 대한 멤버들의 반응을 전하기도 했다. 태연은 "다른 후보곡도 있었는데 결정하는 게 어려워 멤버들에 도움을 청했다"며 "다들 들을수록 좋다고 해줬다. 윤아도 편한 노래라고 듣기 좋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태연은 "나는 윤아의 감을 믿는다. 윤아가 대중의 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윤아가 좋다고 하면 진짜 좋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스로도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그는 "본인은 처음 들었을 때 어땠냐"는 물음에 "꼭 불러보고 싶은 곡이었다"며 "자부심이 있다"고 말해 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V앱 화면 캡처]

11:11 | 일레븐 일레븐 | 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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