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릴 현주, 결국 팀 탈퇴.."심리적·체력적 무리, 연기자 전향"(공식입장)
2016. 10. 29. 23:13
[엑스포츠뉴스 정지원 기자] 그룹 에이프릴 현주가 팀을 탈퇴한다.
에이프릴 현주는 29일 에이프릴 팬카페에 자필 편지를 게재하며 팀 탈퇴 및 연기자 전향 소식을 알렸다.
현주는 "에이프릴로서 가수 활동과 함께 연기자로 서고 싶은 욕심과 의지가 있었지만, 두가지 활동을 준비하기엔 제 스스로가 심리적으로나 체력적으로 무리가 있었다"며 팀 탈퇴를 결정한 배경을 공개했다.
이어 현주는 "어렸을 때부터 꿈이었던 연기자의 길에 집중해야겠다는 결정을 하게 됐습니다. 그래서 저는 에이프릴을 떠나 연기자 이현주로서의 미래를 꿈꾸며 새로운 도전을 하려고 합니다"라고 밝히며 팀 탈퇴와 연기자 전향 소식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현주는 "에이프릴로 정말 많은 사랑과 응원을 받아왔는데 그 기억 모두 잊지 않고 간직할게요. 저도 더 노력하고 발전해서 여러분께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릴 수 있도록 언제 어디서나 최선을 다하는 현주가 되겠습니다"라며 편지를 끝맺었다.
앞서 현주는 호흡장애와 두통 등 건강악화로 인해 지난 5월부터 에이프릴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현주는 지난 25일 웹드라마 '모민의 방' 출연 소식을 알렸고, 4일 뒤인 29일 팀 탈퇴를 선언했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 에이프릴 팬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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