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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귀임 기자] ‘2016 MAMA 노미네이션’ 쟁쟁한 후보들이 공개됐다. ‘2016 MAMA’ 올해의 가수 영광은 누가 안을까.

28일 생방송된 Mnet ‘2016 MAMA 노미네이션’은 문희준 공서영 진행으로 꾸며졌다. 2015년 10월 31일부터 2016년 10월 27일까지 음원을 발매한 아티스트 중 각 부문별 후보에 오른 아티스트들을 공개한 것.

이날 ‘2016 MAMA 노미네이션’에서 남자 신인상 후보에는 NCT127, SF9, 아스트로, 크나큰, 펜타곤 등이 올랐다. 여자 신인상 후보는 블랙핑크, 구구단, 볼빨간사춘기, 아이오아이, 우주소녀 등이다. 막강한 신인들이 쏟아진 만큼 누가 신인상을 받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이후 공서영은 “불꽃 튀는 접전이 예상된다”면서 남자 그룹상 후보를 발표했다. 남자 그룹상 후보에 따르면 엑소(EXO) 아이콘(iKON) 방탄소년단 블락비 샤이니 인피니트 등이 올랐다. 여자 그룹상 후보에는 트와이스, 레드벨벳, 마마무, 여자친구, 원더걸스 등이 올랐다.

남자 가수상 후보에는 박효신 싸이 임창정 지코 크러쉬 등이, 여자 가수상 후보에는 백아연 에일리 이하이 정은지 태연 등이 각각 올랐다.

베스트 OST 부문에는 KBS ‘구르미 그린 달빛’의 거미 ‘구르미 그린 달빛’, KBS ‘태양의 후예’의 다비치 ‘이 사랑’, tvN ‘또 오해영’의 벤 ‘꿈처럼’, tvN ‘응답하라 1988’의 이적 ‘걱정말아요 그대’, tvN ‘시그널’의 장범준 ‘회상’ 등이 격돌한다.

베스트 밴드 퍼포먼스에는 10cm, CNBLUE, DAY6, FT아일랜드, 국카스텐 등이, 베스트 랩 퍼포먼스에는 개리, 도끼, 산이 매드클라운, 씨잼 비와이, 지코 등이, 베스트 콜라보레이션 퍼포먼스에는 MOBB, 박경 은하, 보아 빈지노, 수지 백현, 에릭남 웬디 등이 후보에 올랐다.

‘2016 MAMA’는 베스트 랩·밴드·콜라보레이션, 베스트 보컬 퍼포먼스, 남자 솔로, 여자 솔로, 그룹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솔로, 남자 그룹, 여자 그룹 9개 장르 부문 중 올해의 노래상이 선정된다.

이렇듯 ‘2016 MAMA’ 역시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접전이 예상된다.

한편 ‘2016 MAMA 노미네이션’ 방송 종료 직후부터 본 시상식 전날인 12월 1일까지 ‘2016 MAMA’ 온라인 투표가 진행된다. 공식 홈페이지 PC와 모바일에서 진행되며, 투표는 1인 1일 1회 누구나 가능하다.

‘2016 MAMA’는 12월 2일 홍콩 AWE(ASIS WORLD-EXPO ARENA,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 개최된다. ‘커넥션(Connection)’을 콘셉트로 아티스트, 글로벌 음악팬, 크리에이터를 연결하는 소통의 장으로 혁신을 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