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이 말하는 안테나의 다음, 정승환부터 이수정까지

김지하 기자 입력 2016. 9. 19.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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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 안테나 뮤직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연예기획사 안테나뮤직의 대표 유희열이 회사의 활동 계획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권진아의 첫 번째 정규앨범 ‘웃긴 밤’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1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의 진행은 MC 딩동이 맡았다.

이날 현장에는 유희열이 직접 방문, SBS ‘K팝스타’ 이후 오랜 준비 과정을 거쳐 자신의 이름을 건 앨범을 낸 권진아를 응원했다.

이와 함께 그는 안테나뮤직 소속 가수들의 활동 계획들을 전해 기대를 모았다.

그는 “우선 이번 주말에 식구들이 총출동하는 ‘헬로 안테나’ 콘서트를 한다. 큰형인 정재형부터 막내 샘김까지 전부 모여 합주를 할 생각이다. 5년 만”이라며 “그 공연의 특징은 다른 레이블 공연이 밴드가 따로 있고 가수가 노래를 부르고 가는 것이라면 우리는 연주를 다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네 시간 정도 할 것 같은데 모든 아티스트들이 네시간 내내 무대에 서 있을 것 같다. 하루에 4~5시간 이상씩, 합주만 10번 넘게 연습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승환, 정재형, 루시드폴, 페퍼톤즈, 이수정 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정승환이 데뷔를 할 것 같다. 시기는 오는 10월, 11월 정도로 잡고 있다. 또 정재형이 피아노 앨범을 준비 중이다. 루시드폴은 귤농사를 열심히 짓고 있고, 내년에는 브로콜리를 하겠다고 책을 쓰고 있다. 페퍼톤즈도 열심히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수정에 대해 궁금해 하시더라. 이번 공연에 합류를 못 하는 거냐고. ‘K팝스타’가 끝나자마자 만났을 때 그 친구가 대학 졸업을 1년 앞두고 있었다. 지금 당장 데뷔해서 활동을 하고 훈련을 받고 하는 게 중요한 것 같지 않다. 이 친구 전공인 아트를 좋아한다. 그렇게 좋아하는 전공이면 본인 몫을 책임지고 오는 게 좋을 것 같다. 마치고 나면 우리랑 같이 음악 활동을 시작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유희열은 “권진아, 샘김 등 이 친구들이 열심히 하는 모습에 나 뿐만 아니라 선배들이 자극을 받고 있다. 다들 열심히 해보려고 녹음실에 모습을 드러내고 있어서 반갑다”라며 권진아를 치켜세웠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조혜인 기자]

권진아 | 유희열 | 이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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