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vs 전 여친, 항소 맞 항소로 2차전 돌입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배우 김현중과 전 여자친구 최모씨의 진흙탕 싸움 2차전이 시작됐다.
25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따르면 김현중의 법무법인은 이날 1심 재판부의 판결에 불복, 항소장을 접수했다. 이에 앞선 24일 최씨의 법무법인 역시 패소 판결에 불복해 항소장을 접수했다.
재판부는 앞선 지난 10일 최씨가 김현중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 선고공판에서 "최씨가 김현중의 폭행으로 유산하고, 김현중이 임신중절을 강요했다는 주장은 모두 증거가 없다"며 최씨의 청구를 기각했다.
이어 "최씨의 주장으로 김현중의 명예가 훼손됐다"라며 "최씨는 김현중에게 1억 원 및 이에 대한 지연손해금을 지급하라"고 봤다.
선고 이후 김현중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결론적으로 최씨는 김현중이 유명인이라는 이유로 계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하고 소송을 제기함으로써 김현중의 명예를 훼손함과 동시에 금전적인 이득을 취하고자 했으나, 오히려 재판을 통해 자신의 거짓말을 입증하게 된 것"이라는 입장을 냈다.
또한 "남은 법률적 소송 건의 진행에 있어서도 단호하게 대처할 것이며, 남은 기간 성실히 군 생활에 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최씨가 항소하며 두 사람의 진실 공방은 계속될 전망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티브이데일리DB]
김현중 | 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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