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티파니, 깊이 반성 중..재발방지 최선 다하겠다" 공식입장

2016. 8. 18.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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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정지원 기자] 그룹 소녀시대 티파니가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에서 하차한다. 

소녀시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18일 엑스포츠뉴스에 '언니들의 슬램덩크' 하차를 알리며 "티파니가 광복절에 욱일기 디자인이 들어간 문구를 SNS에 올리는 잘못을 한 것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는 "회사 차원에서도 이런 일이 되풀이 되지 않도록 재발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는 18일 오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그룹 소녀시대의 티파니가 '슬램덩크'에서 하차한다고 밝혔다. 당분간 추가 충원 없이 5인 체제로 진행할 계획이다.

'슬램덩크' 측은 "논란이 된 내용이 국민 정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공감하여 멤버 티파니의 하차를 최종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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