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울나라의 앨리스' 한눈에 봐도 팀 버튼 영화

하홍준 기자 입력 2016. 8. 18.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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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나라의 앨리스

[티브이데일리 하홍준 기자] 영화 '거울나라의 앨리스'가 팀 버튼 특유의 환성적인 비주얼과 무한한 상상력을 예고했다.

'거울나라의 앨리스'(감독 제임스 보빈)의 수입배급사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는 '미리보기 영상 2탄'을 18일 공개했다.

영상에는 전편의 연출에 이어 이번 영화의 제작으로 참여한 팀 버튼 감독이 창조한 새로운 세계와 독창적인 비주얼이 담겼다. 판타지의 세계를 실제처럼 리얼한 비주얼로 구현해내 눈길을 끈다.

팀 버튼 감독은 "오랫동안 사랑 받은 클래식 작품이라 얼마든지 새로운 해석이 가능하다. 상상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다"며 "시각적 요소도 스토리의 일부이다. 사실적인 주제를 화려한 비주얼로 풀어나간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간의 성과 영원의 방, 아웃랜드의 붉은 여왕의 성, 모자 장수의 마을 등 새롭게 등장하는 공간들은 시선을 사로잡으며 영화의 화려한 비주얼을 기대하게 한다.

연출을 맡은 제임스 보빈 감독은 "팀 버튼만의 아이디어가 영화 속 세계 탄생에 큰 영향을 끼쳤다. 그만의 스타일과 감성이 있다. 한 눈에 봐도 팀 버튼 영화란 것을 알 수 있다"며 놀라움을 표했다.

모자 장수 역의 조니 뎁은 "팀 버튼은 이상한 나라의 스타일과 느낌, 언어 등 이 세계의 모습을 정립했다"고 전해 '거울나라의 앨리스'에 담긴 팀 버튼의 독창적인 세계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하얀 여왕 역의 앤 해서웨이와 붉은 여왕 역 헬레나 본햄 카터는 "이 세계로 돌아와서 기쁘다. 무한한 상상의 세계다" "전편을 능가하는 작품이다"고 자신감을 보여 기대를 높였다.

특히 이번 영화의 OST에 참여한 세계적인 싱어송라이터 핑크는 "자기만의 색깔이 있는 아티스트를 존경한다. 팀 버튼이 그렇다"며 극찬을 더했다. 오는 9월 7일 개봉.

[티브이데일리 하홍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영화 스틸]

거울나라의 앨리스 | 조니 뎁 | 팀 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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