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울나라의 앨리스' 한눈에 봐도 팀 버튼 영화
[티브이데일리 하홍준 기자] 영화 '거울나라의 앨리스'가 팀 버튼 특유의 환성적인 비주얼과 무한한 상상력을 예고했다.
'거울나라의 앨리스'(감독 제임스 보빈)의 수입배급사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는 '미리보기 영상 2탄'을 18일 공개했다.
영상에는 전편의 연출에 이어 이번 영화의 제작으로 참여한 팀 버튼 감독이 창조한 새로운 세계와 독창적인 비주얼이 담겼다. 판타지의 세계를 실제처럼 리얼한 비주얼로 구현해내 눈길을 끈다.
팀 버튼 감독은 "오랫동안 사랑 받은 클래식 작품이라 얼마든지 새로운 해석이 가능하다. 상상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다"며 "시각적 요소도 스토리의 일부이다. 사실적인 주제를 화려한 비주얼로 풀어나간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간의 성과 영원의 방, 아웃랜드의 붉은 여왕의 성, 모자 장수의 마을 등 새롭게 등장하는 공간들은 시선을 사로잡으며 영화의 화려한 비주얼을 기대하게 한다.
연출을 맡은 제임스 보빈 감독은 "팀 버튼만의 아이디어가 영화 속 세계 탄생에 큰 영향을 끼쳤다. 그만의 스타일과 감성이 있다. 한 눈에 봐도 팀 버튼 영화란 것을 알 수 있다"며 놀라움을 표했다.
모자 장수 역의 조니 뎁은 "팀 버튼은 이상한 나라의 스타일과 느낌, 언어 등 이 세계의 모습을 정립했다"고 전해 '거울나라의 앨리스'에 담긴 팀 버튼의 독창적인 세계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하얀 여왕 역의 앤 해서웨이와 붉은 여왕 역 헬레나 본햄 카터는 "이 세계로 돌아와서 기쁘다. 무한한 상상의 세계다" "전편을 능가하는 작품이다"고 자신감을 보여 기대를 높였다.
특히 이번 영화의 OST에 참여한 세계적인 싱어송라이터 핑크는 "자기만의 색깔이 있는 아티스트를 존경한다. 팀 버튼이 그렇다"며 극찬을 더했다. 오는 9월 7일 개봉.
[티브이데일리 하홍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영화 스틸]
거울나라의 앨리스 | 조니 뎁 | 팀 버튼
[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이오아이 최유정, 사랑스러운 앨리스로 변신 '매력 발산'
- '거울나라의 앨리스' 9월 7일 3D 개봉확정
- '거울나라의 앨리스' 환상적 비주얼, 캐릭터 포스터 공개
- '팀 버튼&대니 엘프만 영화음악콘서트', 오늘(20일) 예매 시작
- '댓글부대' 개봉 첫날 1위, 누적 13만 돌파 [박스오피스]
- '4천만 배우' 유해진, 韓 영화계 달짝지근하게 만드는 '흥행 치트키'
- ‘앤트맨’ ‘캡틴마블’ ‘이터널스’ 속편 제작 취소, 적자에 백기 든 마블 [이슈&톡]
- '아이랜드2' 지원자 학폭 터졌다…첫방 전부터 '잡음' [이슈&톡]
- 이채민 류다인, 양측 열애 인정 [공식입장]
- 투어스 활약→아일릿 데뷔…하이브 강세 [이슈&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