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한 줄 톡] 스탠딩에그·그_냥X한올·'싸우자 귀신아' 김소희·송유빈

김지하 기자 2016. 8. 14.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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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8월 첫째 주(8월 1~7일) 음원 차트에서는 인디 밴드 스탠딩 에그의 신곡이 선전했다. 인디(소규모의 예산을 가지고 독립적으로 활동하는 회사나 단체) 가수 중에서는 인디씬에서 주목 받는 싱어송라이터 그_냥과 보컬리스트 한올의 듀엣곡이 주목을 받았다. 또 씨아이브이에이(C.I.V.A)이자 아이비아이(I.B.I)의 멤버인 김소희와 아이돌 그룹 데뷔를 앞둔 가수 송유빈이 부른 '싸우자 귀신아'의 OST도 인기를 끌었다.

'출구 없는 노래'로 음악 팬들의 사랑을 독차지한 이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었다. 한 번도 안 들을 수는 있지만 한 번만 들을 수는 없는 노래의 주인공들이다.

◆ 대세는 차트 순위가 정한다

스탠딩 에그가 지난 3일 공개한 신곡 '여름밤에 우린'은 도입부부터 풍성한 화음의 아카펠라가 귀를 사로잡는 곡이다. 가사에는 별이 가득한 여름밤의 분위기에 취해 그 순간 만큼은 두 사람이 세상에서 가장 특별하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는 내용이 담겼다.

★ 뮤직 한 줄 톡

스탠딩 에그 "'여름밤에 우린'과 함게 여러분들의 여름밤이 조금 더 아름다워지길 바랍니다"

◆ 숨은 가수 찾기, 오늘부터 팬

그_냥의 첫 정규앨범 '하_나'의 첫 번째 곡인 '비의 계절'은 지난 1일 공개됐다. 한올과 함께한 이 곡은 비가 오는 날 돌아선 남자와 여자가 비가 그치고도 서로를 잊지 못 하는 이별 이야기다. 그_냥의 트레이드마크인 어쿠스틱 기타로 시작, 그_냥의 목소리와 첼로 연주, 한올의 목소리가 어우러져 깊은 울림을 준다는 평이다. 제목은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의 대사 중 '비의 계절에 널 만나러 올게'를 인용해 만들었다.

★ 뮤직 한 줄 톡

그_냥"여름에 대한 추억이 있다면 한 번은 들어야 할 노래" 한올 "한 여름밤에 마지막 단비 같은 음악"

◆ 이 노래, 그 가수가 불렀어?

김소희와 송유빈이 부른 케이블TV tvN 월화드라마 '싸우자 귀신아'(극본 이대일, 연출 박준화)의 세 번째 OST '우연한 일들'은 지난 2일 공개됐다. 이 곡은 사소한 인연에서 사랑이 싹트기까지, 어쩌면 모든 게 다 우연한 일들에서 비롯된다는 내용을 담은 곡으로 아련하면서도 서정적인 멜로디가 인상적이다. 김소희의 맑고 부드러운 목소리와 송유빈의 애잔하고 깊은 감성이 따뜻한 기타 선율, 스트링 라인과 만나 드라마 속 박봉팔(옥택연)과 김현지(김소현)가 서로에 대해 느끼는 두근거림을 담아내고 있다.

★ 뮤직 한 줄 톡

김소희"처음으로 OST를 부르게 되어서 너무 떨렸어요. 보기만 하던 드라마에 제 목소리가 나온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았는데.. 그냥 기쁘고 행복했어요! 저의 첫 OST이자 회사식구 송유빈 군과 함께한 '우연한 일들' 많이 사랑해 주시고 저 김소희도 많이 사랑해 주세요.^^ 아참 드라마 '싸우자 귀신아' 도 본방사수!!" 송유빈"오랜만에 또 OST로 인사드리게 되었습니다. 올여름 진짜 더운데 오싹한 '싸우자 귀신아' 보시면서 또 저와 소희 누나의 '우연한 일들' 함께 들으시면서 무더위 날리세요!!!"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스탠딩에그 인스타그램, 뮤직웍스, 닥터심슨컴퍼니, 밤별뮤직 제공, 티브이데일리DB/그래픽=김지하, 황서연 기자]

뮤직 한 줄 톡 | 스탠딩 에그 | 싸우자 귀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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