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 해서웨이, '거울나라의 앨리스' 하얀여왕으로 귀환 '흥행여신 위엄'
[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할리우드 배우 앤 해서웨이가 영화 '거울나라의 앨리스'(감독 제임스 보빈) 속 하얀 여왕으로 등장한다.
앤 해서웨이가 판타지 블록버스터 '거울나라의 앨리스'로 올 추석 화려하게 귀환한다. '거울나라의 앨리스'는 이상한 나라로 돌아가게 된 앨리스가 위기에 빠진 모자 장수를 구하기 위해 과거로 시간여행을 떠나면서 겪게 되는 어드벤처를 그린 판타지 블록버스터.
앤 해서웨이는 전편에 이어 다시 한 번 눈부신 외모와 우아한 분위기를 가진 하얀 여왕 역을 맡았다.
'거울나라의 앨리스'에서 하얀 여왕은 모자 장수를 구하기 위해 시간여행을 떠나는 앨리스의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하지만 이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어린 시절의 숨겨진 과거가 드러나게 된다.
하얀 여왕이 붉은 여왕을 제치고 왕좌에 오르게 된 과정과 적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사연 등이 밝혀지며 풍성한 스토리가 펼쳐질 예정이다.
다양한 장르를 오가며 연기력을 선보여온 앤 해서웨이는 오랜만에 판타지 장르로 돌아와 동화에서 튀어나온 듯한 비주얼부터 우아하지만 능청스러운 행동으로 웃음을 유발하는 캐릭터를 맞춤옷을 입은 듯 소화해냈다.
특히 현재와 과거를 오가며 변화하는 하얀 여왕의 다채로운 감정을 완벽하게 표현해내 독특하고 신비로운 캐릭터를 완성했다.
'거울나라의 앨리스'는 전 세계 10억불의 흥행 돌풍을 일으키며 새로운 판타지 신드롬을 일으켰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속편으로, 연출을 맡았던 팀 버튼이 이번에는 제작을 맡아 디즈니와 함께 시간여행이라는 새로운 스토리를 선보인다.
전작보다 업그레이드 된 화려한 영상미와 다채로운 캐릭터와 함께 시공간을 넘나드는 앨리스의 스펙타클한 모험, 하얀 여왕과 붉은 여왕의 관계에 숨겨진 이야기가 공개될 예정이라 기대감을 더한다.
여기에 조니 뎁 뿐 아니라 앤 해서웨이, 미아 와시코브스카, 헬레나 본햄 카터 등 배우들이 전편에 이어 다시 한 번 의기투합했고, 사챠 바론 코헨이 시간 역으로 새롭게 합류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거울나라의 앨리스'는 오는 9월 개봉 예정이다.
true@xportsnews.com / 사진 =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거울나라의 앨리스' 조니 뎁·팀 버튼 9번째 만남..최강 콤비의 귀환
- 앤 해서웨이 주연 '콜로셜', 부천 상동서 촬영
- '이웃집 찰스' 독일판 앤 해서웨이 등장
- '인턴', '비긴 어게인'도 넘었다..343만명 돌파 '흥행 질주'
- 앤 해서웨이 출연 괴수영화, 서울서 촬영 예정
- 박지윤, 이혼 후에도 평온한 일상 "늦은 기상·택배 언박싱…쉬는 연습 중"
- 조세호, '결혼전제' 아닌 진짜 결혼…10월 20일 발표 [공식입장]
- 신동엽, 재산 공개?…강남 "신동엽처럼 현금 몇천억 있으면" (한일가왕전)
- 유재환, 30kg 빼고 결혼한다…"사랑하고 있어, 축복 부탁" [엑's 이슈]
- 함소원, 중국 이사 후 ♥진화와 매일 부부싸움 "딸이 말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