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이김선달' 조재현 "유승호, 선후배 할것없이 본받아야할 배우"

뉴스엔 입력 2016. 7. 4.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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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배효주 기자 / 사진 이재하 기자]

조재현이 유승호를 본받아야 할 배우라고 칭찬했다.

조재현은 7월 4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수현재씨어터에서 진행한 뉴스엔과의 인터뷰에서 영화 '봉이 김선달'(감독 박대민)을 통해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춘 유승호를 극찬했다.

조재현은 "유승호가 '봉이 김선달'에서 MSG가 들어가지 않은 무공해 역할을 맡아 때묻지 않은 느낌을 잘 표현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무엇보다 유승호 같은 아역 출신 연기자가 성인이 돼 현장에서 한결같이 연기하기가 쉽지 않다. 아역 때는 욕도 많이 듣고, 울고 촬영하다가 성인이 돼가면서는 언제부턴가 '나는 스타인데?'라는 생각이 들게 된다. 사람이 바뀌는 게 아니라 주변 시선이 바뀌는 거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부분의 배우들이 많이 흔들리는데, 유승호는 그렇지 않다. 항상 제일 먼저 스탠바이 하고 있는 친구다. 사극 아니냐. 아무리 더워도 의상(한복)을 안 벗고 있다. '벗어, 이 자식아' 해도 안 벗더라. 흐트러진 모습도 안 보인다. 깜짝 놀란 친구다. 대한민국의 많은 젊은 스타들이 본받아야 한다. 선배들도 마찬가지"라 극찬했다.

한편 조재현은 영화 '봉이 김선달'(감독 박대민)에서 돈에 대한 야망으로 똘똘 뭉친 안하무인 절대권략가 성대련 역을 맡았다. 압도적인 카리스마로 '김선달 사기패'(유승호)와 대립하며 긴장감을 고조시킬 예정이다. 7월 6일 개봉.

뉴스엔 배효주 hyo@ / 뉴스엔 이재하 r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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