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만에 컴백 '인디펜던스 데이: 리써전스' 기대되는 이유 셋

입력 2016. 5. 17.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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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영화 ‘인디펜던스 데이: 리써전스’가 개봉 전부터 올 여름을 책임질 단 하나의 SF재난블록버스터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인디펜던스 데이: 리써전스’는 20년 전 외계의 침공으로 인류의 절반을 잃고, 재건에 힘쓴 지구에 다시 찾아온 멸망의 위기를 그린 SF재난블록버스터. 이 작품은 공개한 콘텐츠마다 완벽한 비주얼에 대한 관객들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또한 관객들은 전편에서 선보인 비주얼을 뛰어넘을 것이라는 기대감 역시 숨기지 못하고 있다.

전편에서 놀라운 기술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던 시각효과 감독 보커 엔젤이 건재한 가운데 2015년 사실적인 비주얼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쥬라기 월드’ 제작진, ‘트랜스포머’와 ‘헝거 게임’ ‘스타워즈: 에피소드7’ 등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시각 효과팀이 함께한 비주얼은 역대급으로 완벽한 비주얼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하기에 손색이 없다.

‘인디펜던스 데이: 리써전스’는 SF재난블록버스터 장르의 흥행 거장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이 20년간 준비하며 야심 차게 내놓은 프로젝트이다. 그간 내놓은 작품들 마다 엄청난 스케일과 비주얼로 관객을 사로잡아온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은 이번 ‘인디펜던스 데이: 리써전스’를 통해 지금까지 보여온 SF재난블록버스터 장르를 뛰어넘는 비주얼과 스케일을 선보일 예정이다.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은 할리우드 위클리와의 인터뷰에서 “사실 속편 제작을 망설였던 것이 사실이다. 1편과 비슷한 영화를 내놓기 싫어서였다. 그러나 20년이 지난 지금 전혀 다른 속편을 제작할 자신이 생겨 연출에 돌입했다”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인디펜던스 데이: 리써전스’에는 전편의 영웅들과 현재 할리우드를 주름잡는 라이징 스타들이 함께했다. 빌 풀만과 제프 골드브럼, 주드 허쉬, 비비카 A.폭스 등 할리우드 베테랑 배우들부터 리암 헴스워스, 제시 어셔 등이 합류한 것. 특히 빌 풀만, 제프 골드브럼, 주드 허쉬, 비비카 A. 폭스는 전편 ‘인디펜던스 데이’에 이은 출연 소식으로 전편의 감동과 향수를 살릴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할리우드에서 떠오르고 있는 라이징 스타들인 리암 헴스워스, 제시 어셔는 전편과는 다른 신선함을 더 해줄 것이다. ‘인디펜던스 데이: 리써전스’ 속 할리우드 현재와 미래의 배우들이 함께 하는 모습은 올 여름 관객들을 사로잡을 포인트가 될 것이다.

할리우드 대표 배우, 제작진, 감독이 함께 준비하여 올 여름을 강타할 SF재난블록버스터 ‘인디펜던스 데이: 리써전스’는 2016년 6월 전세계 개봉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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