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김윤석·이병헌, 김훈 원작 영화 '남한산성' 랑데부

전형화 기자 2016. 5. 10.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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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전형화 기자]
김윤석과 이병헌/사진=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윤석과 이병헌/사진=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배우 김윤석과 이병헌이 영화 '남한산성'으로 뭉친다.

10일 영화계에 따르면 김윤석과 이병헌은 최근 영화 '남한산성'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하며 조만간 최종 협상을 마무리한다. '남한산성'은 2007년 출간된 김훈 작가의 동명 베스트 셀러를 원작으로 한 영화.

병자호란 당시 남한산성에 피신한 조선 조정에서 후금군과 맞서 싸워 의를 지켜야 한다는 김상헌과 백성을 위해 화친을 해야 한다는 최명길 등의 이야기를 다룬다. 김훈 작가의 친딸이 제작에 참여하고, CJ E&M이 투자배급한다. '도가니' '수상한 그녀' 황동혁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김윤석이 적과 싸워야 한다는 김상헌 역을, 이병헌이 화친을 해야 한다는 최명길 역을 맡을 예정이다.

김윤석과 이병헌, 이병헌과 김윤석의 만남은 그 자체로 관심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충무로의 대표적인 연기파 배우 김윤석은 '검은 사제들'에 이어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이후 '남한산성'에 출연하기로 했다.

'내부자들' 이후 '싱글라이더' '마스터'에 연이어 출연하는 이병헌은 차기작으로 일찌감치 '남한산성'을 점 찍었다.

두 사람의 연기 대결은 그 자체로 팽팽한 긴장감을 더해줄 전망이다.

'남한산성'은 주요 캐스팅을 마무리한 뒤 올 하반기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전형화 기자 aoi@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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