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현우 '국카스텐' 데뷔 8년 만에 첫 전국 투어
CBS노컷뉴스 이진욱 기자 2016. 4. 25. 08:53
놀라운 음역대를 자랑하는 하현우를 보컬로 둔 밴드 국카스텐이 데뷔 8년 만에 첫 전국 5개 도시 투어에 나선다.
국카스텐은 오는 6월 11일 서울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을 시작으로 부산, 광주, 대전, 대구 등 5개 도시에서 모두 1만석 규모의 전국투어 콘서트 '스콜'(Squall)을 연다.
국카스텐의 전국투어 공연은 데뷔 이후 처음이다. 지난 2008년 홍대 클럽에서 공연을 시작해 중형 공연장을 거쳐 2012년 잠실학생체육관에 입성하며 1만 명의 관객을 모았던 국카스텐에게 전국투어는 또 한 번의 새로운 도전이다.
국카스텐의 공연은 데뷔 후 단 한 차례의 멤버 교체 없이 이어져 온 밴드다운 완벽한 호흡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다.
감성 가득한 저음부터 폭발적인 고음까지 독보적인 음역대를 들려주는 하현우의 보컬, 기타 전규호·드럼 이정길·베이스 김기범의 정교한 연주가 그 면면이다. 멤버들의 재치 있는 입담과 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더해진다.
국카스텐 소속사 인터파크 측은 "데뷔 후 약 8년 만에 개최되는 전국투어 콘서트인 만큼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멤버들과 스태프 모두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며 "갑작스러운 돌풍을 뜻하는 스콜이라는 타이틀답게 전국에 국카스텐이 몰고 올 변화의 바람에 주목해 달라"고 전했다.
국카스텐의 전국투어 공연 티켓은 25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간격으로 서울, 부산, 광주, 대전 순으로 오픈된다.
[CBS노컷뉴스 이진욱 기자] jinuk@cbs.co.kr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노컷뉴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피리부는 사나이' 작가 "다른 작품 훔칠 만큼 파렴치하지 않다"
- 이승환, 관객 불만에 "적절한 조치였습니다"
- 나란히 왕의 아내가 된 친자매..과부가 된 그들의 위험한 사랑
- 어버이연합 게이트 몸통은?..국정원 꼬리 노출
- '복면가왕' 음악대장 눈물의 7연승..'고 신해철 추모'(종합)
- [뒤끝작렬] 朴정부 경찰수장 수난시대…자업자득인가
- [뒤끝작렬] 스러진 DJ의 장남과 공허한 '좌파 독재'
- 문 대통령 "김정은 위원장에게 핵포기하고 경제 택해야 얘기했다"
- 가까스로 살아난 '패스트트랙'…향후 정국과 변수는?
- 폼페이오, “이란 밖 나가는 원유 없을 것"...한국 등 수입금지 예외 종료 선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