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레이디스 코드'가 돌아온다..폴라리스 컴백 첫 주자

윤성열 기자 입력 2016. 1. 24.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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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들 상태 호전..올 봄 예정, 이르면 더 빨리 컴백할 수도"
[스타뉴스 윤성열 기자]
/사진제공=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불의의 교통사고 활동을 잠시 중단했던 걸 그룹 레이디스 코드가 마침내 가요계에 복귀한다.

24일 가요계에 따르면 레이디스 코드는 올해 소속사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의 첫 번째 컴백 주자로 새 음반을 내고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 현재 올봄 복귀를 목표로 곡 수집에 한창이다.

교통사고로 은비와 리세를 떠나 보낸 소정과 애슐리, 주니 등 멤버 3명은 현재 숙소와 연습실을 오가며 재기에 전념하고 있다. 사고로 인한 후유증은 상당히 호전됐다는 측근들의 전언이다. 틈틈이 심리 치료를 병행하고 있지만 횟수를 점점 줄여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도 레이디스 코드의 컴백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보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레이디스 코드의 컴백은 지난 2014년 싱글 '키스 키스'(Kiss Kiss) 이후 2년여 만이다. 지난 2015년 9월 고 은비와 리세를 추모하는 '아파도 웃을래'를 발표했지만 정식 활동은 하지 않았다.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고위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새로운 모습으로 확실하게 준비해 나오기 위해 여러 군데에서 곡을 받고 있다"며 "곡만 결정되면 곧바로 나올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어 "조만간 마무리가 될 것으로 본다"며 "준비만 잘 되면 봄보다 더 빨리 나올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멤버 충원 여부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리고 있지만 "아직 정해진 바 없다"며 "세 명 그대로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한편 레이디스 코드는 지난 2014년 9월 영동고속도로에서 인천 방면으로 차를 타고 이동하던 중 빗길 교통사고를 당해 은비와 리세를 잃었다.

법원은 운전자 박 모씨의 안전 운전 불이행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판단, 박 씨에게 금고 1년 2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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