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측 "디도스 공격받아 공식홈피 다운, 누구 소행인지 몰라"

뉴스엔 2016. 1. 17.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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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위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의 공식 홈페이지가 다운됐다.

사이버전 악성코드 전문 추적그룹으로 알려진 이슈메이커스랩에 따르면 대만 해커 그룹인 어나니머스 대만은 JYP 공식 홈페이지를 상대로 디도스 공격을 수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JYP 측 관계자는 이날 오후 뉴스엔에 "공식 홈페이지가 디도스 공격을 받아 다운된 것은 사실이다"며 "쯔위의 사과 영상이 홈페이지에 올라오기 전부터 디도스 공격이 들어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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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쯔위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의 공식 홈페이지가 다운됐다.

1월17일 현재 JYP 공식 홈페이지는 다운돼 접속이 불가능한 상태다. 링크로 접속할 경우 '이 페이지를 표시할 수 없습니다'라는 안내 글만 뜨고 있는 상황.

사이버전 악성코드 전문 추적그룹으로 알려진 이슈메이커스랩에 따르면 대만 해커 그룹인 어나니머스 대만은 JYP 공식 홈페이지를 상대로 디도스 공격을 수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디도스 공격은 적게는 수십대, 많게는 수백만대의 PC를 총동원해 특정 웹사이트에 동시 접속, 과부하를 일으키는 수법으로 알려져 있다.

이와 관련 JYP 측 관계자는 이날 오후 뉴스엔에 "공식 홈페이지가 디도스 공격을 받아 다운된 것은 사실이다"며 "쯔위의 사과 영상이 홈페이지에 올라오기 전부터 디도스 공격이 들어왔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대만 해커들의 소행이라는 주장에 대해 "불특정 아이피로부터의 디도스 공격이라 누구의 소행인 지는 알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관계자는 "현재 홈페이지를 복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쯔위는 최근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생방송에 출연, 대만 국기를 손에 들었다는 이유로 논란에 휩싸였다.

논란의 발단은 중국이었다. 중국은 현재 대만을 독립된 국가로 인정하지 않고 있어 중국과 대만 간의 갈등이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상황에서 쯔위가 대만 국기를 들고 있었다는 사실이 인터넷 등을 통해 퍼지자 중국 내에선 쯔위가 방송을 통해 정치색을 드러냈다는 등의 각종 추측이 이어지고 있고 심지어 쯔위 혹은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의 공식사과를 요구하는 목소리까지 높아졌다.

이에 쯔위는 15일 사과 영상을 통해 "중국은 하나 밖에 없으며, 해협양안(항상 대륙과 대만을 표시하는 어휘)이 하나며, 전 제가 중국인임을 언제나 자랑스럽고 여긴다"며 "중국인으로 해외 활동하면서 한 실수로 인해 회사, 양안 네티즌에 대해 상처를 드릴 수 있는 점이 매우 죄송하다"고 말했다.

트와이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수장 박진영은 이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사건을 통해 다른 나라와 함께 일하는데 있어 그 나라의 주권, 문화, 역사 및 국민들의 감정을 깊이 이해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글을 남기며 중국 내 비난 여론 잠재우기에 직접 나섰다.

박진영은 "쯔위의 모든 중국 활동을 중단하고 또한 이번 사건으로 인해 영향을 미친 모든 파트너들과 관련된 사항들을 합당하게 처리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사진=JYP엔터테인먼트 공식 홈페이지 캡처)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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