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3월 美 캘리포니아서 단독 콘서트

CBS노컷뉴스 김현식 기자 2016. 1. 8.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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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백지영이 오는 3월 미국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8일 소속사에 따르면, 백지영은 3월 5일 캘리포니아 팜스프링에 위치한 '아구아 리조트'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고 다시 한 번 미국 팬들과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앞서 백지영은 지난 2014년 8월 LA와 뉴욕에서의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 바 있다. 또 한국 대중가수로는 최초로 뉴욕 '맨해튼 링컨센터 에버리 피셔홀'에서 공연을 개최해 발라드 여왕의 저력을 보여줬다.

소속사는 "이러한 뜨거운 미국 현지 팬들의 반응에 힘입어 약 1년 7개월 만에 두 번째 미국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백지영은 이번 공연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발라드 곡부터 OST 등 16년간 자신의 히트곡들을 17명으로 구성된 풀밴드와 함께 라이브 밴드버전으로 들려줄 예정이다. 또한 댄서들과 함께 다채로운 무대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공연 티켓은 'koreanconcert.net'에서 예매할 수 있다.

[CBS노컷뉴스 김현식 기자] ssi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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