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만에 3,376억원↑"..'스타워즈7', 美 흥행 돌풍

2015. 12. 23.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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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김나라기자] 영화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감독 J.J. 에이브럼스, 이하 '스타워즈7')가 미국 현지에서 흥행 신기록을 세우고 있다.

미국 영화 집계 사이트 '모조'에 따르면, '스타워즈7'는 23일(현지시간) 기준 2억 8,807만 6,417 달러(한화 약 3,376억 8,317만 원)의 흥행 수익을 기록했다.

단 4일 안에 거둬 들인 수익이다. '스타워즈7'은 지난 18일 미국 4,134개 극장에서 개봉한 후 현지 박스오피스를 휩쓸고 있다.

사실 오프닝 스코어부터가 기록이었다. 이 영화의 개봉 흥행 수익은 5,700만 달러. 한화로 약 668억 원이다. 이는 할리우드 사상 최고 기록이다.

기존 1위였던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2부'(2011년)를 가볍게 제쳤다. 당시 '해리포터'는 4,350만 달러(한화 약 509억 원)를 긁어 모았다.

앞으로 전 세계 흥행 수익 신기록을 달성할 수 있을지 관심거리다. 현재 역대 최고 흥행작은 '아바타'로 27억 8,800만 달러(한화 약 3조 2,680억 원)를 가져갔다.

한편, 국내에서 '스타워즈7'는 박스오피스 2위에 머물고 있다. 지난 17일(한국시간) 개봉 당일부터 '히말라야'(감독 이석훈)의 벽을 넘지 못하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2일 9만 4,366명을 불러 모았다. 지금까지 누적관객수는 126만 4,770명이다.

<사진출처=모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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