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SM, 엑소 후배 보이그룹 2016년 데뷔

입력 2015. 12. 1. 09:09 수정 2015. 12. 1.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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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의 후배 그룹이 드디어 2016년 등장한다.

[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동방신기, 샤이니, 엑소의 뒤를 잇는 SM엔터테인먼트 출신 보이그룹이 내년 데뷔한다.
 
최근 증권가에는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의 새 그룹 데뷔에 대한 전망이 나오고 있다. 샤이니와 엑소의 뒤를 이을 남성그룹일 가능성이 크다는게 업계의 정설이다.
 
SM은 상장사로 기업 IR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증권가에서 이 같은 소문이 나온다는 것은 사실상의 확정인 셈이다.
 
이미 SM은 SM루키즈라는 실질적인 데뷔조를 운용 중이며, 케이블 방송 등을 통해서 이미 방송에 적응 훈련을 시키고 있다. 이미 팬카페 까지 형성됐을 정도로 연습생으로서는 높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다. 내년 데뷔 예정인 보이그룹 또한 이 SM루키즈 멤버들을 주축으로 구성될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SM은 동방신기 이후 4년 터울로 보이그룹을 데뷔시켜왔다. 2005년 슈퍼주니어를 제외한다면 동방신기(2004년), 샤이니(2008년), 엑소(2012)년 순서다. 이 같은 4년 주기는 기존 팀이 궤도에 오르고, 새로운 연습생을 데뷔조로 육성하는 최적의 시기라는게 업계의 관측이다.
 
이번에 데뷔하는 신인 보이그룹 또한 SM의 타이틀을 달고 나오는 이들인 만큼 최고의 콘셉트와 음악성을 추구할 전망이다.
 
신인그룹 데뷔 관련해 SM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새 그룹을 준비 중인 것은 사실"이라며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다.
 
이제 4세대로 접어드는 아이돌 그룹 시장에 SM 출신 보이그룹이 어떤 모습으로 데뷔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fe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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