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셜록' 특별판, 내년 1월1일 英美 동시방영..19세기로 간 셜록홈즈

김현록 기자 2015. 10. 25. 15:48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타뉴스 김현록 기자]
'셜록' 크리스마스 특별판 이미지 / 사진=BBC 홈페이지
'셜록' 크리스마스 특별판 이미지 / 사진=BBC 홈페이지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마틴 프리먼 주연의 영국 BBC의 인기 드라마 '셜록'의 특별판이 오는 1월 1일 방송된다.

최근 BBC는 '셜록' 크리스마스 스페셜 '가증스러운 신부'(The Abodminable Bride)가 내년 1월 1일 방영된다고 공식 발표했다. 영국 BBC와 미국 PBS에서 동시 방영된다.

그간 '셜록'은 상당한 시차를 두고 영국과 미국에서 방송됐으나 팬들의 성화와 온라인 불법 영상 확산 등을 고려해 처음으로 동시 방영을 결정했다.

한국에서는 극장 상영이 결정돼 팬들을 흥분시킨 상태다. 드라마 '셜록'이 한국 극장에서 정식 상영되는 것은 이번 특별판이 최초다.

'셜록'은 아서 코난 도일의 소설 주인공 셜록 홈즈를 현대의 런던 베이커가 221번지에 사는 천재 사설 탐정으로 변주한 BBC 인기 드라마. 3부작으로 시즌 3까지 만들어졌고, 세계 240여개 이상의 국가에서 방영되며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켰다. 주인공 셜록 역의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세계적 스타로 부상했다.

이번 '셜록' 크리스마스 스페셜은 1890년대 빅토리아 시대가 배경인 유일한 특집. 소설 속 셜록 홈즈가 활동하던 시기를 배경으로 고전미가 물씬 풍기는 배경과 의상, 이야기를 선보일 예정이라 특히 시선을 집중시킨다.

주인공 셜록 역의 베네딕트 컴버배치, 조력자 왓슨 역의 마틴 프리먼이 마찬가지로 출연하며, 아만다 어빙턴이 연기한 만튼 매리 모스턴 등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허드슨 부인(우나 스텁스), 레스트레이드 경감(루퍼트 그레이브스)도 마찬가지로 등장한다.

한편 당초 올해 방송된다고 알려졌던 '셜록' 시즌4는 2016년 초 방영될 전망이다.

김현록 기자 roky@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