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훈, 13년만에 타이틀곡 작사·작곡..가사 노트 공개

윤성열 기자 2015. 10. 22.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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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윤성열 기자]
/사진제공=신승훈 개인 SNS
/사진제공=신승훈 개인 SNS

가수 신승훈이 자작곡을 타이틀곡으로 내세워 컴백한다.

신승훈은 22일 오전 개인 SNS를 통해 "꽤 오랜 시간 동안 감정이 무뎌져서 작사를 놓고 있었는데, 오랜만에 작사에 도전한다"라는 글과 함께 친필 가사 노트를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오는 29일 0시 공개되는 9년 만의 정규 11집 파트1 '아이엠(I
am)'의 타이틀곡 '이게 나예요'의 가사 일부가 담겨있다.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신승훈의 손글씨가 아날로그 감성을 자극한다.

그가 작곡, 작사에 참여한 노래를 타이틀 곡으로 발표하는 것은 지난 2002년 발표된 8집 타이틀곡 '사랑해도 헤어질 수 있다면' 이후 13년 만이다.

그간 타이틀곡 작곡은 지속적으로 해왔으나 외부 작사, 작곡가가 참여해 새로운 음악을 시도했으며, 이번 신보 타이틀곡에서는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해 특유의 감성을 담아낸 것으로 알려졌다.

데뷔곡 '미소속에 비친 그대'부터 '보이지 않는 사랑', '나보다 조금 더 높은 곳에 니가 있을 뿐', '전설 속의 누군가처럼' 등 자작곡으로 수많은 명곡을 만들어낸 싱어송라이터인 만큼 이번 신곡에 대한 관심이 더욱 집중될 전망이다.

그는 오는 29일 11집 파트1 '아이엠(I am)', 11월 초중 파트2 '앤 아이엠(&I am)'을 발표한다. 신승훈 측은 "25년간 펼쳐온 그의 음악인생을 집대성함과 동시에 음악에 대한 고민과 방향성을 담았다"고 전했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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