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박규리 "'거꾸로'서 재일교포 역..대사 80% 일본어" [20th BIFF]

2015. 10. 4.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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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부산, 정준화 기자] 영화 거꾸로 가까이 돌아서'에 출연하는 그룹 카라 멤버 박규리가 "대사의 80%를 일본어로 소화했다"고 말했다.

박규리는 4일 오후 부산 해운대 비프빌리지에서 진행된 '거꾸로 가까이, 돌아서' 무대인사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날 박규리는 "인성의 옛 여자친구 민아 역할을 맡았다. 재일교포이자 기자 역할 대사의 80%를 일본어로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영화는 영화감독(김재욱 분)이 비밀 연애 상대인 정윤주 작가(채정안 분)가 몰래 한국에 온 옛 연인 미나(박규리 분)의 가이드를 해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한편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지난 1일 개막, 오는 10일까지 부산 해운대 및 영화의 전당 일대에서 개최된다. / joonamana@osen.co.kr[사진] 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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