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모델돌' 나인뮤지스, 11월 컴백으로 올해 세 번째 활동 돌입

김한길 기자 2015. 9. 21.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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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모델돌' 나인뮤지스(민하 이유애린 혜미 현아 경리 성아 소진 금조)가 컴백한다.

복수의 가요 관계자는 21일 티브이데일리에 "나인뮤지스가 올해 한 번 더 새 앨범으로 돌아온다. 컴백은 11월 말, 늦어야 12월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나인뮤지스는 지난 7월 발매한 '다쳐' 이후 4개월여 만에 다시금 돌아온다.

특히 멤버 이유애린은 지난 앨범 수록곡 중 '너란애'와 '예스 오어 노(Yes or No)'의 랩메이킹에 참여한 바 있다. 관계자는 "다음 앨범 역시 멤버들이 최대한 많이 참여할 수 있는 곡으로 준비 중"이라며 "나인뮤지스의 색이 제대로 묻어나는 콘셉트와 곡들로 꾸며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관계자는 "나인뮤지스가 팬클럽인 마인(MINE) 1기와 첫 대면하는 팬미팅도 앞두고 있다. 이미 수백 명이 참가 의사를 밝혔다"고 덧붙였다.

지난 2010년 8월 싱글 앨범 '렛츠 헤브 어 파티(Let's Have A Party)'로 데뷔한 나인뮤지스는 당시 라나 재경 비니 세라 이샘 이유애린 은지 혜미 민하로 구성된 9인조로 첫 출격을 했지만, 이후 같은 해 10월 재경이 탈퇴했고, 현아가 영입됐다. 그리고 라나와 비니가 지난 2011년 8월 탈퇴하고 지난 2012년과 2013년 경리와 성아가 연달아 합류했다. 그리고 현재는 이샘, 은지, 세라가 탈퇴하고 지금의 소진과 금조가 들어왔다.

나인뮤지스는 지난 1월 '드라마(DRAMA)'와 7월 '다쳐'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고, 20일에는 경북 경주 경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2015 한류드림페스티벌'에도 참석해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조혜인 기자]

나인뮤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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