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 플레이스' 클로이 모레츠, 퇴폐미 발산.."난 더 이상 소녀가 아니에요"

정시우 2015. 7. 6.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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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정시우 기자]클로이 모레츠의 변신이 화제다.

6일 '다크 플레이스'(감독 질스 파켓-브레너) 측은 클로이 모레츠의 파격적인 유혹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클로이 모레츠는 담배 연기를 내뿜으며 음악에 맞춰 몸을 흔드는가 하면, 묘한 눈빛으로 남자친구 벤을 응시하며 도발적인 매력을 뽐낸다. 이어 벤을 방으로 데려온 그녀는 "제대로 해 봐. 그거 밖에 안 돼?"라는 대사를 던져 상상력을 자극한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클로이 모레츠의 매혹적이고도 관능적인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희뿌연 담배 연기를 내뿜으며 음악에 맞춰 몸을 흔드는 클로이 모레츠는 이제껏 본 적 없는 파격적인 비주얼로 신선한 충격을 선사한다. 특히 "나이 많다고 싫은 건 아니지?"라며 카리스마 있는 눈빛으로 남자친구를 유혹, 격정적인 사랑을 나누고 "제대로 해 봐. 그거 밖에 안 돼?"라며 도발적인 대사로 묘한 상상력을 자극한다.

'다크 플레이스'에서 클로이 모레츠는 25년 전 끔찍한 살인 사건 이후 사라진 소녀이자, 범인으로 지목된 벤의 전 여자친구 디온드라 역을 맡았다. 클로이 모레츠는 귀여운 여동생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파격적인 변신을 예고하며 남성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영화 '다크 플레이스'는 흥행작 '나를 찾아줘'의 원작을 쓴 베스트셀러 작가 길리언 플린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

오래 전 엄마와 어린 두 딸을 죽인 끔찍한 일가족 살해 사건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막내딸 리비가 자신의 친오빠 벤을 범인으로 지목하고, 25년 후 그날의 진실을 다시 파헤치기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클로이 모레츠 외에도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의 흥행 주역 샤를리즈 테론과 니콜라스 홀트가 주연을 맡아 기대를 모으는 '다크 플레이스'는 7월 16일 개봉한다.

정시우 siwoorain@사진제공.㈜스톰픽쳐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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