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절친 악당들' 류승범 "임상수 감독과 작업, 좋은 배움이었다"

신상민 기자 2015. 6. 15.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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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절친 악당들 류승범 인터뷰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배우 류승범이 임상수 감독과 함께 작업을 한 것에 대해 소감을 전했다.

배우 류승범은 15일 서울 영화 '나의 절친 악당들'(감독 임상수 제작 휠므빠말) 인터뷰에서 "임상수 감독님은 정말 사랑스럽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무엇보다 살아 있는 사람 같다. 실체가 살아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며 "반드시 필요한 영화 감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임상수 감독은 영화를 촬영할 때 콘티 없이 촬영을 하기로 유명하다. 류승범 역시 이런 상황을 처음 접했다. 그는 "처음에는 그 부분이 애로 사항이었다"고 밝혔다.

또한 "배우들이 시나리오를 보긴 하지만 콘티를 보면서 준비를 하는데 콘티를 보면서 하는 구상을 못하게 됐다"며 "익숙해지기 위해서 시간이 걸렸다"고 말했다.

더불어 "여지를 열어둘 수 있다는 점에서 일단 현장이 지루하지 않았다. 사실 배우도 사람이다 보니 지루함을 느끼기도 한다"며 "하지만 이번 작품은 지루한 적이 없었다. 항상 더 생각하게 되고 다음 촬영이 어떻게 벌어질지 궁금했다"고 전했다.

더불어 "개인적으로 임상수 감독님과의 작업이 새로운 경험이었다. 좋은 배움이 됐다"고 밝혔다.

'나의 절친 악당들'은 의문의 돈가방을 손에 넣은 지누(류승범)와 위험천만한 상황 속에서 진짜 악당이 되기로 결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영화는 류승범과 고준희를 비롯해 류현경, 샘 오취리, 양익준, 김응수, 정원중, 윤여정 그리고 김주혁까지 개성 넘치는 캐스팅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영화 '나의 절친 악당들'은 오는 25일 개봉된다.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 제공=이가영화사]

나의 절친 악당들| 류승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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