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범 "365일 고립된 유명인 삶..더이상 못하겠다"
[뉴스엔 조연경 기자]
류승범이 '유명인 삶'에 대한 속내를 표했다.
영화 '나의 절친 악당들'(감독 임상수/제작 휠므빠말) 개봉을 앞두고 있는 류승범은 6월 15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뉴스엔과 인터뷰에서 프랑스에 3년간 살면서 해외 영화 출연 러브콜도 많이 받았을 것 같다는 말에 류승범은 "그 곳에서는 인간 류승범, 지극히 평범한 일반 사람으로 지내고 있기 때문에 조용하게 살고 싶다"고 솔직한 속내를 표했다.
류승범은 "빛나는 셀러브리티, 액터도 좋지만 내 자신의 삶을 찾고 싶다. 거기서도 작품을 하면 또 유명해 질 수도 있지 않냐. 유명하다는 것은 보기보다 더 힘든 일이. 내 생각에는 그렇다. 나에게는 그렇더라"고 여러 번 강조했다.
이어 "한국에서 활동을 하고 생활을 할 때도 자유롭게 살기 위해, 구속받지 않기 위해 나름 매일 매일 노력을 했다. 그래도 길거리를 잘 못 다녔다. 나에게도 스페이스는 필요하다"며 "하지만 한국에서는 원하든 원치 않든 365일 유명인으로 살아야 한다. 그 안에서 살라고 하면 정말 힘들다. 더 이상은 못 하겠더라"고 토로했다.
또 "그래서 프랑스에서는 연기를 놓고 자유롭게 돌아다녔다. 프랑스 뿐만 아니라 여러 곳을 여행삼아 편하게 다니고 있다. 말 그대로 이중생활이다"며 "이렇게 가끔 한국에 나오면 알아봐주시고 사진을 찍어 달라거나 사인을 해 달라고 하신다. 그럼 진짜 감사하다. 더 깊은 감사함을 느끼게 되는 것 같다"고 밝혔다.
'나의 절친 악당들'은 의문의 돈가방을 손에 넣은 지누(류승범)와 나미(고준희)가 위험천만한 상황 속에서 진짜 악당이 되기로 결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6월 25일 개봉한다.(사진=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조연경 j_rose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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