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軍복무 중 안부 전해 "팬들 손편지, 즐거움"
[스타뉴스 윤성열 기자]
김현중 / 사진=임성균 기자 |
가수 겸 배우 김현중(29)이 군 복무 중 팬들에게 자신의 안부를 전했다.
김현중은 4일 육군 제30사단 신병교육대대 공식 커뮤니티 카페의 코너 '인터넷 위문편지'를 통해 자필로 "여러분의 손 편지가 군 생활에 즐거움이 된다"며 "감사히 읽고 있다"고 전했다.
'인터넷 위문편지'는 육군 제30사단 훈련병들이 매주 한 번씩 짧은 글을 작성해 가족과 지인들에게 안부를 전할 수 있도록 마련된 코너. 2중대 1소대 14번 훈련병으로 속해 있는 김현중도 이 코너를 통해 혹독한 군 생활에 위로와 응원을 아끼지 않은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현중은 팬과 함께 부모에게도 짧은 글을 남겼다. 그는 오는 18일 훈련소 수료식을 갖는다는 소식을 전하며 "제발 두 분만 오세요. 큰일도 아닌데 조용히 지나가고 싶습니다. 이해해주시리라 믿습니다. 그럼 2주 뒤에"라고 전했다.
그는 매주 한 번씩 인터넷 위문편지를 통해 부모에게 자신의 안부를 전하고 있다.
훈련소 1주차에 김현중은 "1년 9개월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조금만 기다리시면 멋진 군인이 되어 제대 하겠습니다"고 다부진 각오를 전했고, 중대장 훈련병으로 발탁된 2주차에는 "수료식에 오셔서 아들의 변한 모습을 보고 가셨으면 합니다. 건강하십시오"라고 늠름한 모습을 기대케 했다.
김현중 훈련소 1주차부터 3주차 모습(왼쪽위부터 시계방향) /사진제공=육군 30사단 신병교육대대 |
김현중은 30사단 신병교육대에서 5주간의 기초 군사훈련을 받은 뒤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제대일은 2017년 2월11일이다.
앞서 김현중은 지난 12일 경기 고양시 육군 제30사단 신병교육대에 입대했다.
한편 김현중은 전 여지친구 A씨와 불거진 불미스러운 일들로 소송을 벌이고 있다. 지난 3일 A씨가 제가한 16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 변론준비 기일에는 김현중의 부모가 나란히 참석해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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