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서 고려"..'어벤져스2' 세월호 애도 동참 '비공개 입국'

김지혜 기자 2015. 4. 14.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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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 김지혜 기자]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의 감독과 배우진이 비공개로 입국한다.

오는 16일 내한하는 조스 웨던 감독과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마크 러팔로, 크리스 에반스,수현은 언론의 환대와 스포트라이트 없이 조용하게 들어올 예정이다.

'어벤져스2'를 홍보하는 호호호비치 측은 "세월호 1주기 애도 분위기에 동참하기 위해 공항 내 포토라인 등 취재 안내는 진행하지 않을 예정"이라며 "(언론과 팬들의)깊은 양해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출연진은 2박 3일 일정으로 내한 행사에 참여한다. 먼저 17일 오전 열리는 기자회견에 참석해 신작에 대한 이야기를 전한다. 또 같은날 밤 8시 서울무역전시장에서 진행되는 대규모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국내 팬들과 만난다.

'어벤져스2'는 더욱 강력해진 어벤져스와 평화를 위해서는 인류가 사라져야 한다고 믿는 '울트론'의 사상 최대 전쟁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로 오는 23일 개봉한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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