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 "방송 녹화 순간, 이 공간의 공기까지 기억할 것"

입력 2015. 4. 13. 20:35 수정 2015. 4. 13.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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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준화 기자] 김준수 "방송 녹화 순간, 공간의 공기까지 기억하겠다"고 6년만에 음악방송 녹화를 하게 된 것에 감격하는 모습을 보였다.그룹 JYJ멤버 김준수는 13일 오후 서울 서초구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스페이스 홀에서 '스페이스 공감' 녹화를 진행하면서 이 같이 밝혔다.그는 이날 첫곡으로 '사랑은 눈꽃처럼'을 부른 뒤 "6년 만에 제가 가수이지만 6년 만에 음악방송으로 인사드리게 됐다. 반갑다. 이렇게 음악방송을 하고 있지만, 음악방송 영영 없을 것 같았는데 이런 무대에 설 수 있게 됐고, 방영이 될 수 있게 도와주신 EBS국장님과 '스페이스 공감' PD작가님께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말했다.이어 관객들과 이야기를 나누던 중 "밴드와 노래하는 것 좋아한다. 심플한 악기 몇개 가지고 노래를 하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다. 방송인데도 불구하고 관객분들과 가까운곳에서 소통하는 자리가 없었어서 좋겠구나 생각해서 출연 결정했다"고 출연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그러면서 "이 방송 아니면 할 수가 없을 것 같다. 마흔살되지 않은 이상 쉽지 않을 것이다. 좋은 장면 하나하나 눈에 담고 있다 좋은 추억이 될 거 같다"고 덧붙였다. '지니타임' 중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에는 "이런 순간이 언제 올지 몰라 기억하려고 애쓰고 있다. 지금 이 공간의 공기까지도 기억하겠다. 정말 좋다"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김준수의 방송 출연은 6년 만이다. 이날 녹화는 150석의 소규모 공연장에서 이뤄졌다.한편, EBS '스페이스 공감'은 국내외 최정상 아티스트부터 신진 아티스트까지 오직 좋은 음악을 통해 관객과 공감하는 음악 프로그램으로 김준수의 공연은 오는 4월 30일 밤 12시 10분에 EBS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joonamana@osen.co.kr<사진>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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