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루시드 드림'으로 스크린 컴백.."오늘 첫 촬영"

김소연 기자 2015. 4. 9.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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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김소연 기자]

배우 박유천/사진=이동훈 기자

배우 박유천이 영화 '루시드 드림'을 차기작으로 결정하고 촬영을 시작했다.

9일 박유천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오늘 박유천이 '루시드드림' 첫 촬영을 시작했다"며 "고수의 조력자 역할"이라고 밝혔다.

박유천은 지난해 영화 '해무'를 통해 스크린 신고식을 치렀다. 이후 대종상과 청룡영화상 등 각종 시상식에서 신인남우상을 휩쓸며 차기작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 '해무'에서 순박한 청년을 연기했던 박유천이 '루시드 드림'을 통해 이전과 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루시드 드림'은 아이를 납치당한 아버지가 꿈 속에서 조력자의 도움으로 범죄의 단서를 찾아나서는 과정을 담은 스릴러 영화. 박유천에 앞서 고수와 설경구, 강혜정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지난 3월 말부터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가 하반기 개봉을 염두에 두고 있다.

김소연 기자 sue7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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